대전 병원 선형가속기 피폭 사건 발생…원안위 조사 착수

이병구 기자 2025. 10. 30.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의 한 병원에서 선형가속기 수리업체 직원이 방사선에 피폭되는 사건이 발생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원안위는 29일 대전 유성구 소재 A병원에서 방사선 피폭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A병원은 29일 18시 41분경 방사선발생장치인 선형가속기실에서 장비를 수리 중이던 업체 직원이 체류 중인 상태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한 다른 직원이 선형가속기를 가동했다고 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원안위에 보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로고. 원안위 제공

대전의 한 병원에서 선형가속기 수리업체 직원이 방사선에 피폭되는 사건이 발생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원안위는 29일 대전 유성구 소재 A병원에서 방사선 피폭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A병원은 29일 18시 41분경 방사선발생장치인 선형가속기실에서 장비를 수리 중이던 업체 직원이 체류 중인 상태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한 다른 직원이 선형가속기를 가동했다고 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원안위에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조종실에 함께 있던 병원 방사선안전관리자가 장비업체 직원 1명이 없는 것을 인지하고 즉시 가속기를 중단하도록 했고 동시에 피폭자인 직원도 가속기 작동 소리를 듣고 문을 열고 나왔다. 가속기 빔 조사 시간은 약 3초로 추정된다.

원안위는 KINS에 사건 조사를 요청하고 현장 조사 및 피폭자 면담 등을 통해 사건의 상세 경위, 법정선량한도 초과 여부 및 원자력안전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