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영국·호주에도 안주던 극비 '핵잠기술' 한국에 제공"

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2025. 10. 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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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최우방인 영국 등에도 주지 않던 기술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AP통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내용을 전하면서 미국의 핵잠수함 기술은 미군이 보유한 가장 민감하고 철저히 보호돼온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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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최우방인 영국 등에도 주지 않던 기술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AP통신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내용을 전하면서 미국의 핵잠수함 기술은 미군이 보유한 가장 민감하고 철저히 보호돼온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해당 기술을 극비로 유지해왔으며 가까운 동맹인 영국, 호주와 체결한 핵잠수함 협정에서조차 미국의 직접 기술 이전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AP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앞두고 나온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중국은 이미 핵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한도 지난 3월 핵잠수함 건조에 돌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는 것이다.

핵잠수함은 한국은 물론 미국에도 중대한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는 무기체계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핵잠수함 확보 필요에 공감한 것은 북한과 중국에 대한 대응을 염두에 뒀을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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