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8개월' 아들 하루 폭풍성장에 감격 "이제 혼자서 선다" [슈돌]
김하영 기자 2025. 10. 30. 09:0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와 처음으로 겸사하게 된 순간에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이 생후 254일 아들 하루의 폭풍성장에 감탄을 거듭했다.
이날 심형탁은 이제 한층 활발해진 하루를 위해 머리 쿵 방지 헬멧을 씌우며 정성을 기울였다.
이어 사야가 남겨놓은 바나나 분유빵과 치즈볼 레시피를 따라 하루를 위한 간식을 만들었다. 그 사이 하루는 스스로 앉는 데 성공해 심형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소파의 도움 없이 0.4초간 혼자 서 있는 하루를 본 심형탁은 "이제 혼자도 선다. 어마어마한 시간을 혼자 서 있었다. 다 컸다. 너무 좋다"고 몹시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제 눈에 30초처럼 느껴졌다. 내 마음에는 계속 서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하루의 성장에 대한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심형탁은 슷로 앉기와 손가락 쓰기를 시작한 하루를 위해 촉감 놀이도 준비했다. 하루는 손으로 두부를 으깨 맛을 보거나 가느다란 국수면을 꽉 쥐고 흔드는 등 강력한 손가락 힘을 뽐냈다.
이유식을 주던 중 잠시 멈추자 하루는 "으으응"이라며 더 달라고 애교 섞인 옹아일를 쏟아냈고, 심형탁은 물론 보는 이들의 광대를 승천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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