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의 터널 빠져나온 한화 김서현...승리투수 기록과 눈물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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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한국시리즈 승리투수가 된 후 눈물을 흘렸다.
29일 대전에서 벌어진 3차전에서 김서현은 1⅔이닝 무실점 1피안타 1사구로 경기를 책임졌다.
한화 투수의 한국시리즈 승리투수는 2006년 삼성전 문동환 이후 19년 만이다.
김서현은 경기 후 "이렇게 역전승해서 다시 한번 분위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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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투수의 한국시리즈 승리투수는 2006년 삼성전 문동환 이후 19년 만이다. 김서현은 8회초 등판해 폭투로 1점을 헌납했으나 팀 타선이 8회말 6득점으로 폭발한 덕분에 9회까지 책임질 수 있었다.
김서현의 최근은 부진했다. 초반 SSG전에서 투런 홈런 2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됐으며 플레이오프 삼성전에서도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를 극복하기까지 주변의 응원이 있었다.
김서현은 경기 후 "이렇게 역전승해서 다시 한번 분위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부진의 시작에 대해 "SSG와 경기가 시작이었다"며 "그때부터 자신감을 계속 잃어 위축됐는데 주위 감독, 코치님과 선배님들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김경문 감독이 플레이오프 5차전 마무리를 맡긴 것도 도움이 됐다. 김서현은 "감독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저를 그만큼 믿으신다는 거니까 무조건 그 믿음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고마워했다.
승리투수가 된 뒤 눈물에 대해 그는 "9회에 막은 경기가 너무 오랜만이라 그동안 힘들었던 것들이 갑자기 나왔던 것 같다"고 밝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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