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한미 관세협상 타결…자동차·조선·반도체 애프터마켓 급등

김완진 기자 2025. 10. 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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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29일)저녁 애프터마켓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메인 마켓보다도 더 상승폭을 키우면서 마감했습니다.

그래도 상승률 상위를 장식한 종목들 살펴보면 어제의 주인공은 단연 '통신장비'주였는데요.

인공지능 서비스와 사물인터넷 확산 물결을 타고 수요가 커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엔비디아가 핀란드 노키아에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노키아는 더 이상 추억 속의 이름이 아닌, 통신 인프라와 5G 네트워크 장비 등을 만드는, 중국 화웨이에 이은 세계 2위 통신장비업체인데요.

뉴욕증시에서 노키아 주가는 한 달 동안 65.32% 급등했고, 같은 기간 위성통신·광대역통신 장비업체들도 보시는 것처럼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여기에 한미 간 6G 통신 협력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통신장비 업체들 탄력적으로 움직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자람테크놀로지 24%대 상승, RFHIC도 22% 넘게 올랐습니다.

주요국 통신장비 시장이 내년부터 '슈퍼사이클'을 맞을 것이란 예상이 적중할지 지속적으로 눈여겨보셔야겠고요.

시총 상위주들 마감 상황도 살펴보시죠.

코스피 지수 2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 또 갈아치우면서 41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엔비디아가 연례개발자회의, GTC에서 밝힌 인공지능 칩 수요에 대한 낙관론과 SK하이닉스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반도체주가 급등했는데요.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서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하죠.

삼성전자 10만 전자 복귀했고, 3분기 호실적 발표한 SK하이닉스는 무려 9%대 오르면서 주당 56만 원 선에 장 마쳤습니다.

그리고 한·미 원전 협력, '마누가'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대장주 두산에너빌리티, 7% 올랐습니다.

이처럼 반도체와 원전 관련 종목들이 시장을 이끌었다고 볼 수 있겠고요.

투자 자금은 시가총액이 높은 업종에 몰리면서 지수 자체는 상승했지만 하락 종목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도 특징적입니다.

그만큼 시장을 이끄는 쪽이 명확하다는 뜻이겠죠.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 1.26% 하락했고 에코프로 형제들 각각 2%, 5%대 하락하며 장 마쳤습니다.

4천을 넘고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년에 5천 선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슈퍼위크를 지나는 국내증시, 오늘(30일) 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확인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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