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중도좌파, 총선 출구조사 예측 1위…변동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덜란드 중도 좌파 성향 민주66(D66)당이 29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dpa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분극화된 네덜란드 정부 특성상 총선 1위를 차지하더라도 의회 과반 의석 확보를 위해 연정 구성이 불가피한 데다 D66을 비롯한 대부분 정당이 2위로 예상되는 PVV와는 연대가 불가능하다고 선을 긋고 있어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D66의 롭 옛턴 대표 [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yonhap/20251030064512658fbrw.jpg)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네덜란드 중도 좌파 성향 민주66(D66)당이 29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dpa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D66은 이날 투표 마감 뒤 공개된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의회 150석 가운데 27석을 확보, 1위로 예측됐다.
총선에 앞서 실시된 막판 여론조사 결과를 뒤집는 결과다.
1위로 예상됐던 극우 자유당(PVV)은 근소한 표 차로 2위를 차지, 25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박빙 승부라는 점에서 최종 결과가 뒤바뀔 가능성이 아직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날 총선은 PVV가 이민 정책을 둘러싼 갈등을 이유로 연립정부 탈퇴를 선언하면서 실시됐다.
PVV는 2023년 11월 총선에서 '역사상 가장 엄격한 이민정책'을 공약으로 내걸고 1위를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헤이르트 빌더르스 PVV 대표는 '유럽판 트럼프'로 불린다.
그러나 연정 출범 이후 빌더르스 대표는 반(反)이민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했고, 결국 정부 와해로 이어졌다.
출구조사대로 D66이 신승을 거두더라도 새 연정 출범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분극화된 네덜란드 정부 특성상 총선 1위를 차지하더라도 의회 과반 의석 확보를 위해 연정 구성이 불가피한 데다 D66을 비롯한 대부분 정당이 2위로 예상되는 PVV와는 연대가 불가능하다고 선을 긋고 있어서다.
외신들은 차기 총리직에는 총선 1위 정당의 후보가 일단 유력하다는 점에서 현재로선 D66의 롭 옛턴 대표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해설했다.
sh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개그맨 이혁재 음주운전 사고…"떨어트린 휴대전화 줍다가"(종합) | 연합뉴스
- 트럼프, '애착 비서' 등 최측근에 6천만원씩 연말 현금 선물 | 연합뉴스
- '성폭행 망상' 빠져 무고한 남성 살해한 20대…"계획 범행 아냐" | 연합뉴스
- '냉동창고 살해' 피의자 신상 SNS 확산…경찰 "공개 검토 안 해" | 연합뉴스
- 삼전노조, 위원장 장인회사 계약 논란…최승호 "부당이익 없다" | 연합뉴스
- 바다여행 간 울산 공무원 동기들, 테트라포드 빠진 여성 구조 | 연합뉴스
- '천안 11세 학대 사망' 외할머니 구속기소…"38시간 쇠사슬 결박" | 연합뉴스
- CNN과 인터뷰한 AI 배우 "저는 여러분의 적이 아니에요" | 연합뉴스
- 상장 중소형 연예기획사 대표, 현직기자 끌어들여 선행매매 혐의(종합2보) | 연합뉴스
- '54만명 흥행' 허스트, 작품 2점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하기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