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를 구하라’ 2598억 에이스에 내려진 특명 ‘5차전 스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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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 끝에 승리했으나 다음 경기에서는 허무하게 패했다.
'2598억 원'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33)이 LA 다저스를 구할 수 있을까.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28일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18이닝-6시간 39분의 혈투 끝에 6-5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스넬의 5실점은 LA 다저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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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 끝에 승리했으나 다음 경기에서는 허무하게 패했다. ‘2598억 원’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33)이 LA 다저스를 구할 수 있을까.
LA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5 월드시리즈 5차전을 가진다.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28일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18이닝-6시간 39분의 혈투 끝에 6-5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시리즈의 분위기를 가져가기에 충분한 승리.
하지만 LA 다저스는 29일 투타 조화가 무너진 끝에 2-6으로 패했다. 3차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한 것. 반면 토론토는 기사회생했다.
이제 시리즈는 2승 2패 균형을 이룬 상황. 반드시 잡아야 할 5차전에 2598억 원 에이스 스넬이 중책을 맡게 된 것이다.
스넬은 이번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26이닝을 던지며, 3승 1패와 평균자책점 2.42 탈삼진 32개를 기록했다. 에이스에 어울리는 성적.
하지만 지난 25일 토론토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는 5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당시 팀도 4-11로 완패했다.
지난 포스트시즌 3경기 21이닝 2실점,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86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것. 스넬의 5실점은 LA 다저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를 제외하고는 타선이 이렇다 할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 스넬의 호투가 반드시 필요하다.
부상 복귀 후 자신이 왜 총액 2598억 원을 받았는지 스스로 증명한 스넬. 이날 5차전에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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