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말들 속 상처' 김서현…뜨거운 눈물로 쓴 한국시리즈 첫 승리

곽혜미 기자 2025. 10. 30. 0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시리즈 첫 승리 투수가 된 한화 김서현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한화와 LG의 3차전이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렸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폰세와 8회말에 터진 심우준, 최재훈의 맹타에 힘입어 LG를 7-3으로 꺾고 한국시리즈 불씨를 다시 살렸다.

한편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한국시리즈 4차전은 한화는 와이스가 LG는 치리노스가 선발로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서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한국시리즈 첫 승리 투수가 된 한화 김서현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한화와 LG의 3차전이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렸다.

1,2차전을 내준 한화가 반격에 나섰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폰세와 8회말에 터진 심우준, 최재훈의 맹타에 힘입어 LG를 7-3으로 꺾고 한국시리즈 불씨를 다시 살렸다.

마무리 투수로 나선 한화 김서현의 활약도 빛났다. 8회초 1사 1,3루 위기 상황에서 김서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어진 오스틴의 타석에서 폭투로 실점을 했지만 오스틴, 김현수를 외야 플라이로 잡아낸 김서현은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9회초에도 등판한 김서현은 LG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박동원에게 사구를 맞추며 1사 1,2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이후 문성주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낸 그는 한화 팬들을 바라보며 세리머니를 했다.

포수 최재훈도 김서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축하했고, 마침내 김서현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과 플레이오프까지 김서현은 중요한 순간에 홈런을 맞으며 좌절했었다. 그런 그가 비난을 딛고 마침내 한국시리즈 승리 투수가 되며 포효했다.

김서현은 김경문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고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경기 종료 후에도 더그아웃에서 홀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김서현은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9회 올라와 막은 것이 좋았고, 팀이 역전승을 거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김경문 감독님의 믿음에 부응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부담감도 많았던 거 같다. 사실 최근 계속 안 좋은 얘기를 많이 듣고 공격적인 말이 많았다 보니까 그런 것들이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다. 다시 찾은 자신감 우승할 때까지 잃지 않고 항상 팬분들께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려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3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한국시리즈 4차전은 한화는 와이스가 LG는 치리노스가 선발로 나선다.

7-3 승리 지키고 뜨거운 포효하는 김서현

축하 받는 김서현

김서현, '김경문 감독 믿음의 야구에 응답'

김서현,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

마음고생 털어낸 김서현, 뜨거운 눈물로 쓴 한국시리즈 첫 승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