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가 교체야, 그냥 이적해야겠어" 비니시우스, 교체 논란 후 사과문 게시..."열정이 나를 압도했다"

오관석 기자 2025. 10. 3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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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과문을 게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바르셀로나전 4연패를 끊고 리그 9승 1패(승점 27)를 기록, 1위 자리를 굳혔다.

비니시우스는 교체 직후 벤치로 향하며 샤비 알론소 감독에게 "나라고요?"를 다섯 번이나 되물었고, 긴장감은 점점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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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불만 표출 후 라커룸 직행→SNS 통해 사과문 올려

(MHN 오관석 기자) 교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과문을 게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전반 22분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8분 페르민 로페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불과 5분 뒤 주드 벨링엄이 다시 리드를 잡는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바르셀로나전 4연패를 끊고 리그 9승 1패(승점 27)를 기록, 1위 자리를 굳혔다. 2위 바르셀로나(승점 22)와의 격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하지만 기분 좋은 승리 뒤에도 불편한 장면이 있었다. 후반 27분 호드리구와 교체된 비니시우스가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비니시우스는 교체 직후 벤치로 향하며 샤비 알론소 감독에게 "나라고요?"를 다섯 번이나 되물었고, 긴장감은 점점 고조됐다. 알론소 감독 역시 짜증 섞인 표정으로 "비니, 제발 좀(Come on Vini, damn it)"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이후 비니시우스는 "항상 나만 교체되네, 이적하는 게 낫겠다"라고 외친 뒤 라커룸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후 알론소 감독은 "지금은 승리를 즐기고, 이후 적절한 시점에 대화할 것"이라며 논란을 잠재웠지만, 현지 매체에서는 비니시우스가 감독에 대한 모욕적이고 악의적인 발언으로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비니시우스가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전 교체 도중 내 행동에 대해 모든 레알 팬들께 사과하고 싶다"라며 "가끔 열정이 나를 압도할 때가 있다. 항상 이기고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진=비니시우스 SNS, 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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