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서밋' 개막…트럼프 "한국, 기적 일군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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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경제포럼인 APEC 'CEO 서밋'도 개막했습니다. AI와 디지털 전환을 화두로 유력 경제인들의 연설이 내일(31일)까지 이어지는데,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도 특별 연사로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 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AI 산업 육성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청중들의 관심은 특히 입국 직후 특별연사로 참여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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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경제포럼인 APEC 'CEO 서밋'도 개막했습니다. AI와 디지털 전환을 화두로 유력 경제인들의 연설이 내일(31일)까지 이어지는데,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도 특별 연사로 나섰습니다.
노동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APEC CEO 서밋의 막이 올랐습니다.
[최태원/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경주에 오신 APEC 기업인과 대표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행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AI와 디지털 전환입니다.
첫날 연사로 나선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아마존웹서비스의 맷 가먼 최고경영자는 오는 2028년까지 한국과 일본 등 APEC 국가 14곳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등에 최소 4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가먼/AWS 최고경영자 : (AI 에이전트는) 완전히 판도를 바꾸는 기술입니다. 변화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 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AI 산업 육성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오늘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혁신의 핵심은 바로 인공지능입니다. AI 시대를 맞이할 대대적인 준비를 하고 있고 인공지능 고속도로 건설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청중들의 관심은 특히 입국 직후 특별연사로 참여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쏠렸습니다.
트럼프는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시작한 연설에서 한국 경제와 민주주의 발전이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대한민국은) 보기 드문 경제 발전의 기적을 일궜고, 산업과 기술 강국이며 무엇보다 자유로운 사회이자 지속적인 민주주의, 그리고 번영하는 문명입니다. 축하합니다.]
BTS 멤버 RM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문화 산업을 주제로 연설했습니다.
[RM/가수 : 경계 없는 연대와 관용, 그것이 나에게 끝없는 창조적 영감의 원천입니다.]
이번 CEO 서밋은 각국 정상 16명과 유력 기업 CEO 1천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31일까지 이어집니다.
참여 기업인들은 별도로 만남을 가지며 투자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최혜영)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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