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이정현의 700경기 연속 출전 경축하며 2연승...87-73 승리

전슬찬 2025. 10. 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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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29일 대구체육관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73으로 제압, 2연승을 달렸다.

DB의 베테랑 가드 이정현이 프로농구 사상 첫 700경기 연속 출전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달성했다.

4쿼터 가스공사가 닉 퍼킨스와 정성우의 연속 3점포로 70-72까지 추격했으나 DB가 이용우의 연타와 알바노의 플레이, 김보배의 덩크로 연타를 치며 84-71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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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의 이정현(3번) /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원주 DB가 29일 대구체육관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73으로 제압, 2연승을 달렸다. DB는 5위(6승 4패)를 유지했으며 가스공사와의 맞대결 5연승도 챙겼다.

이날 경기의 의미는 별도였다. DB의 베테랑 가드 이정현이 프로농구 사상 첫 700경기 연속 출전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달성했다. 2010년 10월 15일 안양 한국인삼공사(현 정관장)로 데뷔한 이정현은 군 복무를 제외하고 한 번도 빠짐 없이 700경기를 채웠다. 2위는 고양 소노의 이재도(507경기)다.

경기는 접전으로 진행됐다. 2쿼터 막판 양 팀이 7차례 리드를 주고받다 가스공사가 42-41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3쿼터 DB가 주도권을 잡았고 서민수의 외곽포로 61-51까지 벌렸다.

4쿼터 가스공사가 닉 퍼킨스와 정성우의 연속 3점포로 70-72까지 추격했으나 DB가 이용우의 연타와 알바노의 플레이, 김보배의 덩크로 연타를 치며 84-71로 승리를 확정했다.

헨리 엘런슨이 28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폭발했고 이선 알바노는 18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김보배가 13점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26일 SK를 격파하며 시즌 첫 승을 거두었으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승 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으며 퍼킨스가 20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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