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현숙, 영수에겐 "주인님"→정숙에겐 "영수 욕 했잖아 짜증나"

신영선 기자 2025. 10. 3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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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8기 정숙, 현숙이 영수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8기 돌싱남녀들의 저녁 식사 자리가 공개됐다. 

이날 현숙은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영수와 손을 잡고 걸었다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정숙의 표정은 굳어졌고, 영수의 흉을 보는 영숙에게 "영수님의 제일 큰 문제는 그거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허비하게 했다는 거"라고 말했다. 

정숙의 말에 이번에는 현숙의 표정이 어두워진 가운데 영숙은 계속해서 "내가 당한 거 같은 느낌이다"라며 영수의 뒷담화를 했다. 

이에 정숙은 "더 이상 가타부타 뒷담 할 필요 없다. 생각하지 말라"는 말로 영숙을 제지했다. 

현숙은 "난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데 왜 욕하냐"며 영수를 욕하는 정숙, 영숙에게 눈치를 줬다. 

그는 숙소에 돌아와서는 영숙, 정숙이 있는 방을 향해 들으라는 듯 "영수를 아무리 씹어 봐라. 내가 지금 마음이 돌아서나"라고 외쳤다. 

또 "끝내 이기리라"란 가사의 노래를 부르며 영수를 향한 올 인의 의지를 다졌다. 

잠시 후 다같이 모여 저녁을 먹는 시간이 됐다. 정숙은 영수 맞은 편에, 현숙은 영수 바로 옆에 앉아 밥을 먹었다. 

현숙은 정숙과 영수가 술 얘기로 대화를 시작하자 "나 뭐 먹을까요? 주인님"이라며 영수의 시선을 자신에게로 돌렸다. 

영수는 "둘 다 먹어"라며 시큰둥하게 반응했고, 이를 목격한 정숙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현숙은 또 정숙이 영수에게 "왜 원 샷 안 했어?"라고 묻자 영수에게 쓰러지듯 기대면서 "정숙아, 살살해줘. 아까 욕 많이 했잖아"라고 말했다. 

정숙은 "나 욕 안 했는데? 한마디도 안 했는데?"라고 반박했고 "그럼 아까 뭐였냐. 울분이었냐"는 현숙의 공격에 "나 그런 말도 안 했는데? 나 말 자체를 안 했는데?"라고 받아쳤다. 

이에 현숙은 "미안해. 내가 죽을 죄를 지었다. 그럼 뭐라고 얘기하면 될까. 언급은 했잖아"라고 다시 한 번 정숙을 찔렀다. 

두 사람의 신경전이 팽팽한 와중에 영수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현숙은 재빨리 영수의 술잔을 옮겨 정숙에게서 멀리 떨어뜨려 놨다. 

그는 "남녀 섞어 앉으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핑계를 댔고 정숙을 향해 "이렇게 한 번 바꿔봐"라며 가장 끝자리로 가라고 유도했다. 

정숙은 "내가 앉고 싶은 데 앉을게"라고 쳐낸 뒤 "미안해"라고 또 다시 사과의 말을 하는 현숙에게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숙은 "가끔 자제시켜달라. 왜냐면 내 딴에는 배려다"라고 해명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이후에도 현숙, 정숙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정숙이 영수에게 자리를 가까이로 옮기라고 하자 현숙이 "영수 안 돼, 정숙아"라고 차단했다. 

현숙은 자리 얘기가 다시 나오자 자신이 옆으로 가겠다며 일어나더니 이를 말리는 영수에게 "정숙이랑 하는 거 좀 짜증나긴 하는데 참을게"라고 짜증을 냈다. 

그러더니 "나 진짜 짜증나"라고 대놓고 정숙을 향해 불쾌함을 드러냈고 "하라고 해. 욱한 건 풀어야지. 잠깐 봐줄게"라고 아량을 베풀 듯 말했다. 

이를 들은 정숙은 가만히 영수, 현숙을 바라보더니 영수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영수가 "이따가 시간 되면 잠깐 얘기 나누자"라고 제안하자 "안 나눠도 될 것 같다"고 거절했다. 

영수는 "알았다"라고만 답하고 가만히 자리를 지켰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정숙에 대해 "짜증나더라. 딴 데 갔으면 딴 데 간 거지 왜 자꾸 건드려. 내 건 아니고 내 거 같아질 것 같은데 자꾸 건드리니까 불안한 거보다 짜증난다. 불안하진 않다. 뺏길 것 같진 않다"고 밝혔다. 

정숙은 다른 이성에 대한 영수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관계를 정리할 생각을 했다고 말했고, 영수는 "다 이해가 안 갔다. 정숙님한테 행동을 한 게 없고 오늘 중으로 답을 내서 정숙님에게 말하겠다고 했는데 저 싫다는 사람을 굳이 제가 챙길 필요가 있나. 기회가 되면 얘기를 나누고 싶지만 기회가 되지 않는다면 굳이 얘기를 나눌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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