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울음' 커졌다…출생아 증가세 14개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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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출생아 수가 2만명을 웃돌면서 출생아 수 증가세가 14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혼인 건수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출산 지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1년 전과 비교해 760여명 늘어나면서, 출생아 수 증가세는 14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1년 전보다 0.02명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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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8월 출생아 수가 2만명을 웃돌면서 출생아 수 증가세가 14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혼인 건수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출산 지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혼 건수는 통계 집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적었습니다.
배시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집계한 지난 8월 태어난 아기의 수는 2만867명.
1년 전과 비교해 760여명 늘어나면서, 출생아 수 증가세는 14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박현정 / 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과장> "30대 초반 여성 인구의 증가, 그리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올 1월부터 쭉 2만명을 웃돌다 6월에 잠시 1만명대로 내려갔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회복해 2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1년 전보다 0.02명 늘어났습니다.
8월에는 30대 후반 여성의 출산이 늘어난 점이 눈에 띕니다.
1년 전보다 30대 초반 여성의 출산은 줄고, 30대 후반에서는 증가하면서 주출산 연령대가 높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혼인도 17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향후 출생 통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월 혼인 건수는 1년 전보다 11% 늘어난 1만9천여건으로, 8월 기준으로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이혼은 지난 2008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적은 수준인 7천1백여건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8월 인구는 8천1백여명 자연 감소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편집 김태희]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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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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