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천천히 하지만 분명히" 예언 적중…엔믹스, 결국 '믹스팝'으로 증명했다 [MD픽]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여러분 자부심을 가져도 됩니다. 천천히 하지만 분명히"
그룹 엔믹스가 음악방송 2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무려 5관왕을 달성하며 커리어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데뷔 10년 차에 역주행으로 재조명받은 JYP 선배 데이식스를 떠올리게 하는 성장 서사다.
박진영은 지난해 11월 데이식스를 향해 "정말 저의 자존심, 자부심"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같은 해 7월 유튜브 '조코피' 라이브에서는 한 팬이 "엔믹스 최강 실력 걸그룹 사랑한다"고 남긴 댓글에 "엔믹스는 정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천천히 하지만 분명히"라고 강조했다.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 그의 발언은 현실이 됐다.

엔믹스는 지난 13일 발매한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과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멜론 차트 TOP100, HOT100 1위, 벅스 주간 차트 1위, 빌보드 200 177, 유튜브 뮤직 급상승 동영상 1위, 유튜브 한국 주간 인기곡 TOP100 2위 등 각종 차트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멜론 TOP100은 지난 21일부터, 벅스 차트는 지난 19일부터 9일 연속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뷔 3년 8개월 차를 맞은 멤버들도 감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해원은 "데뷔하고 '음악중심'에서 처음 1등 해봐요. 고마워"라며 눈물을 보였고, 라이브 방송에서는 "마냥 기뻐하고 있지 않는다. 앤써(팬덤명)도 미친듯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뿐"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멤버들도 JYP를 통해 "멜론 '톱 100' 1위를 확인했을 때는 팬 여러분이 가장 먼저 떠오르면서 감격스러웠다. '엔써'(팬덤명)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블루 밸런타인'뿐 아니라 선공개곡 '스피닝 온 잇'(SPINNIN’ ON IT)을 포함한 전 트랙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으며, 대중음악 웹진 이즘은 "선명한 고저를 그리더니 끝내 궤도에 올라탔다"는 호평했다.
당분간 대형 그룹들의 컴백이 예정돼 있지 않은 만큼 엔믹스의 이번 상승세는 한층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과연 엔믹스가 이번 성적을 발판 삼아 4세대 걸그룹을 넘어 K팝의 지형도를 흔드는 완성형 그룹으로 비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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