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6득점 빅이닝' 한화, LG에 7-3 대역전승... KS 2패 뒤 1승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 3차전서 믿음의 8회말에 대역전에 성공하며 시리즈 2패 뒤 첫 승을 챙겼다.
한화는 29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7판4선승제) 3차전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한화는 한국시리즈 2연패 뒤 1승을 신고하며 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한화 선발 폰세는 6이닝 동안 96구를 던져 2실점 3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펼쳐 팀 승리에 기여했다.
LG 선발 손주영은 5이닝 동안 76구를 던져 1실점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하고도 불펜의 방화로 승리 투수를 놓쳤다.
한화는 앞서 1,2차전에서 일방적인 완패를 당했다. 한화의 최대 장점인 마운드가 흔들린 것이 뼈아팠다. 1차전 선발투수 문동주가 4.1이닝 4실점, 2차전 선발투수 류현진이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불펜도 LG 타선의 화력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대전으로 돌아온 한화의 3차전 선발은 폰세다. 폰세는 올 시즌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6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으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는 5이닝 1실점(무자책)으로 부활을 알렸다.
폰세는 LG를 상대로 2경기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9개 구단 상대 성적 중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이었다. 피OPS(피출루율+피장타율)는 0.602를 기록하며 두 번째로 높았다. 하지만 이 기록 역시 일반적인 투수들과 비교하면 준수한 기록이다. 특히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은 0.77로 매우 낮았다.

이날 선취점을 뽑은 팀은 한화였다. 2회말 선두 타자 채은성이 LG 선발 손주영을 상재로 중전 안타를 쳤다. 이후 이진영의 3루 땅볼 때 선행 주자가 잡혔지만, 하주석이 다시 좌전 안타를 치며 1사 1,2루 기회를 맞이했다. 후속 타자인 최재훈이 2구째 시속 122km 커브를 받아쳐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한화에 선취점을 선물했다. LG 좌익수 김현수가 공을 더듬는 사이 2루 주자 이진영이 홈을 밟았다.
이후 이도윤의 내야 높이 뜬 공 때 오지환이 고의 낙구에 이어 1루 주자 최재훈을 포스아웃 시키고 2루 주자 하주석을 런다운에 걸리게 해 태그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종료했다.
LG는 3회초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2사 1루에서 신민재가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만들어내며 1루 주자 구본혁을 불러들였다. 신민재는 3루에서 태그아웃됐다.
3회말을 실점 없이 넘긴 LG는 4회초 김현수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가 폰세의 2구째 시속 135km 체인지업을 당겨 우중간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LG의 2-1 역전.
LG는 김서현까지 무너뜨리며 도망갔다. 8회초 1사 1,3루에 구원 등판한 김서현을 상대로 오스틴 딘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서현이 2스트라이크 1볼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포스 뒤로 빠지는 폭투를 던져 3루 주자 최원영이 홈을 밟았다. 스코어 3-1.

하지만 한화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8회말 선두 타자 김태연의 2루타와 손아섭의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맞이했다. 일단 리베라토는 송승기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후속 타자 문현빈은 1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유영찬의 6구째 포크볼에 방망이를 맞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적시타를 기록했다. 한화의 2-3 추격.
이어진 타석의 노시환이 삼진을 당하고 한화 주장 채은성이 볼넷 출루하며 2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대타로 나선 황영묵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출루하며 3-3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심우준이 유영찬의 시속 151km 빠른 공을 잡아당겨 3루수 키를 넘기는 빗맞은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방망이가 부러졌음에도 적시타로 이어지며 한화의 5-3 역전을 이뤘다. LG 마무리 유영찬을 강판시키는 점수. 여기에 최재훈이 2사 2,3루서 바뀐 투수 김영우를 상대로 우익수 앞 적시타를 추가해 7-3까지 리드를 벌렸다.
8회부터 올라온 한화 김서현이 9회초 선두 타자 문보경에 안타를 맞았다. 이후 오지환의 2루수 땅볼 때 1루 주자 문보경을 2루에서 잡았지만, 박동원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1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문성주를 병살로 잡으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첫 승을 지켰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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