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결혼 후 달라진 위상 "유민법, 결혼 반대…선물 10개→1개" ('남겨서 뭐하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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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이 결혼 후 달라진 인기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MC 이영자, 박세리와 게스트 엄기준이 출연했다.
유준상은 "김법래, 민영기는 자전거에 그걸 달아놨다"라고 했고, 엄기준은 "그러다 (형이) 대상포진이 왔다. 너무 무리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는 "엄유민법(엄기준, 유민상, 민영기, 김법래) 중에 엄기준 씨만 결혼을 안 하지 않았냐. 이제 장가보내니까 마음이 후련하냐"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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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엄기준이 결혼 후 달라진 인기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MC 이영자, 박세리와 게스트 엄기준이 출연했다.
이날 엄기준, 유준상, 이영자, 박세리는 한우 맛집으로 향했다. 유준상은 "고기를 그렇게 잘 굽는다던데"란 질문에 "아이들 어릴 때부터 굽다 보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방 안쪽에선 누군가 "저 형 애들 위해서 고기구이 달인이라고 하는데 뻥이다"라고 투덜거렸다.
유준상은 근황에 관해 "박정자 선생님을 모시고 죽음에 대한 영화를 찍었다. 그동안 장편 4편, 단편 2편을 제작했다"라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엄기준이 "오늘 길게 잤다고 하는 게 몇 시간 정도냐"라고 묻자 유준상은 "7시간 정도다. 잠은 잘 잔다"라고 했다.



이영자는 유준상의 신체적 변화를 듣다가 "그런 나이(57세)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겨우 마흔두셋 같다"라고 놀랐고, 유준상은 "시계로 신체 나이 측정하면 마흔셋 정도 나온다"라고 자랑했다.
엄기준은 "걸음 수를 재는 시계가 있었다. 네 명이서 누가 많이 걷나 내기했다. 일 끝나면 집까지 차를 타고 가야 하지 않냐. 형은 걸음 수 이기려고 차 타고 가다 내렸다"라며 지독한 경쟁을 한 일화를 꺼냈다. 유준상은 "김법래, 민영기는 자전거에 그걸 달아놨다"라고 했고, 엄기준은 "그러다 (형이) 대상포진이 왔다. 너무 무리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주방 안쪽에서 대기하던 김법래가 등장했다. 깜짝 등장하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했다던 김법래. 이어 고기를 잘 굽는다던 유준상이 직접 고기를 굽자 모두가 당황했다. 특히 이영자는 "이렇게 맛없게 자르냐. 우리 성인이다. 결이 있는데"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법래는 언제 결혼했냐는 질문에 "엄청 오래됐다. 아들이 28살이다"라고 밝혔다. 유준상은 김법래가 사랑꾼이라고 제보하며 "요리한다"라고 말했다. 결혼 후 12년간 아침밥을 담당했다고. 김법래는 "그땐 맞벌이였다. 남자는 금방 준비하는데, 여자는 준비하는 게 많지 않냐"라고 이유를 말했다. 이영자가 "혹시 아내가 더 많이 벌었냐"라고 묻자 김법래는 "그것도 있었다"라고 인정했다.
이영자는 "엄유민법(엄기준, 유민상, 민영기, 김법래) 중에 엄기준 씨만 결혼을 안 하지 않았냐. 이제 장가보내니까 마음이 후련하냐"라고 질문했다. 그러나 김법래는 "사실 가지 말라고 했다. 기준이가 총각이라 인기가 제일 많았다. 워낙 활동도 많이 하고, 잘생겼으니까 선물, 도시락을 보내줘서 저희도 덕을 많이 봤다. 근데 그게 많이 줄어들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엄기준은 "예전에 선물 10개가 들어왔다면?"이란 질문에 "이젠 1개?"라며 "예전엔 저희 집에 위스키가 넘쳤다. 제가 술 좋아하는 거 아니까 팬들이 많이 선물해 줬는데, 요즘엔 면세 갈 때마다 늘 제가 사 온다"라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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