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교비정규직 새달 20일 1차 총파업 예고

김금란 기자 2025. 10. 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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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회원들이 29일 충북교육청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독자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회원들이 저임금과 차별 해소를 위해 다음달 20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9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 조합원 4299명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3842명 중 93.86(3606명)가 찬성해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파업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들이 교섭이 가능한 임금교섭안을 제시하지 않고 `수용 거부' 말만 반복하며 사실상 교섭 진전의 책무를 팽개쳤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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