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30세 암 수술, 불임 판정..늘 떠날 듯이 살았다" 고백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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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이 30세 때 암 수술 이후로 자유로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내가 31살 때 처음으로 내 옷을 사입었다. 차비도 없고 밥도 없고 다 없었다. 방송을 71년부터 하면서 어디 씻을 곳도 없다. 얼굴에 떼가 있었다. 조선 호텔을 자주 이용했다. 화장실이 얼마나 좋은지 아나"라며 "등록금이 없었고 돈이 없어서 가수했다. 그럴 미화시켜서 얘기를 해야하나. 30살 때 암 수술하고 떠날 듯이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하루 끝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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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공중화장실에서 세수하던 양희은이 국민가수가 된 성공 비결 (선우용여 충격)"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양희은은 "아버지랑 뭐 당시 이혼의 첨담이었다. 1962년에 이혼이란 단어가 없었다. 엄마가 친정에 간다고 나왔는데 그 밤에 새 여자 데리고 들어오더라. 아버지가. 눈이 돌았다"라며 "그래서 뜻하지 않게 이혼했다. 토지 때문에 도장이 필요해서 가져왔는데 이혼이 돼버렸다. 그래서 난 우리 남편한테 그런다. 좋자고 사는 세상에 혼자 살면 좋았는데 둘이 살면 더 좋아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가 돌아가시고 만 2년이 안됐는데 이제야 독립된 인간이 된 거 같다. 뼈에 박혀있다. 뭔지는 모르는데 암 수술하고 아이를 낳지 못하게 됐다. 한편으론 되게 자유로웠다. 애 없었다. 그 인연에서 벗어났다. 양자도 싫다. 다 싫다"라고 전했다.
선우용여는 "내가 자식이 있어도 미국에 있으니까, 옆에 없으니까 편하다"라고 거들었다.
양희은은 "엄마의 목소리를 물려 받아 55년을 가수하고 있다. 쌈짓돈을 만들어서 엄마를 위한 공간을 했는데, 사람들도 나처럼 엄마를 추억한다"라며 "6.25 겪는 분들이 그렇지 않나. 할머니, 엄마가 만들어서 키웠다. 그렇게 이어가는 힘이 대한민국의 힘이다"라고 모친을 추모했다.
과거를 떠올린 그는 "내가 기타를 들고 명동갔다. 송창식 선배가 나한테 10분 노래하라고 하더라. 그날로 합격했고, 돈을 가불해달라고 했다"라며 "햇병아리도 안되는 것이 대놓고 그랬다. 이종환 선생님이 날 이상하게 봤다. 그날 4만원을 받아서 일하는 아줌마 주고 우리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라고 했다.
또한 "내가 31살 때 처음으로 내 옷을 사입었다. 차비도 없고 밥도 없고 다 없었다. 방송을 71년부터 하면서 어디 씻을 곳도 없다. 얼굴에 떼가 있었다. 조선 호텔을 자주 이용했다. 화장실이 얼마나 좋은지 아나"라며 "등록금이 없었고 돈이 없어서 가수했다. 그럴 미화시켜서 얘기를 해야하나. 30살 때 암 수술하고 떠날 듯이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오늘 하루 끝이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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