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노 개런티' 영화 베트남서 초대박…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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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의 베트남 흥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베트남에서 거둔 흥행 성과에 대해 정일우는 "이렇게 흥행할 줄은 몰랐다. 나도 많이 감동 받았다. 이런 마음이 베트남 관객분들에게 전달이 될 것 같긴 했지만, 생각보다 더 흥행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모홍진 감독은 정일우 캐스팅에 대한 질문에 "베트남에서 굉장히 인기가 있는 배우다. 베트남 제작자, 한국 제작자분들이 정일우 배우를 캐스팅하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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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정일우가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의 베트남 흥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모홍진 감독, 배우 정일우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로 주인공 환이 알츠하이머에 걸린 엄마를 한국에 있는 형에게 데려다주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8월 1일 베트남에서 개봉해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또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20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양국이 스토리 개발 단계부터 3년여간 협업했다는 점이 의미를 더한다.

베트남에서 거둔 흥행 성과에 대해 정일우는 "이렇게 흥행할 줄은 몰랐다. 나도 많이 감동 받았다. 이런 마음이 베트남 관객분들에게 전달이 될 것 같긴 했지만, 생각보다 더 흥행하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국 개봉에 대해서는 "긴장되고 떨린다. '가족'이란 정서는 양국이 비슷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잘 봐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인공은 아니지만 배우들을 대표해 이 자리에 나왔다. 베트남 배우들의 마음도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홍진 감독은 정일우 캐스팅에 대한 질문에 "베트남에서 굉장히 인기가 있는 배우다. 베트남 제작자, 한국 제작자분들이 정일우 배우를 캐스팅하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 답했다. 그는 노개런티 출연을 결정해 준 정일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오는 11월 5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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