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뉴진스의 운명 갈림길…새 기획사 설립·전속계약 분쟁 선고 '주목'[이슈S]

정혜원 기자 2025. 10. 29.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희진, 그리고 뉴진스가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최근 새 연예기획사 'ooak'를 설립했다.

이러한 상황 속 선고기일을 앞두고 민 전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를 설립한 만큼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다만 어도어와 뉴진스가 서로 팽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민 전 대표의 새 행보가 실제로 뉴진스 영입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민희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민희진, 그리고 뉴진스가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최근 새 연예기획사 'ooak'를 설립했다. 이는 30일 예정된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선고기일을 앞두고 나온 행보로 더욱 큰 관심이 쏠렸다.

민 전 대표는 새 연예기획사 'ooak'를 설립하고 지난 16일 법인 등기를 마쳤다. 사업 목적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제작·음반제작·음악 및 음반유통업, 공연 및 이벤트 기획·제작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등으로 등록했다. 민희진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민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새 기획사 로고 등을 게재하며 설립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그의 공식 행보는 어도어 대표직 해임 후 약 1년여 만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복귀 신호를 보낸 모양새다.

특히 민 전 대표의 행보는 뉴진스의 전속계약 소송 이후를 준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오전 9시 50분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의 선고기일이 예정된 탓이다.

▲ 뉴진스 ⓒ곽혜미 기자

뉴진스는 민 전 대표의 해임 등으로 소속사 어도어와 신뢰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주장, 지난 2월 NJZ(엔제이지)라는 새로운 팀명을 발표하고 독자 활동을 선언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은 어도어가 뉴진스 5인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등의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했고, 멤버들의 이의신청과 항고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 활동을 할 경우 1인당 1회에 10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개별 활동을 제한받고 있다.

뉴진스와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선고를 앞두고 2차례의 조정 절차를 거쳤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멤버들은 재판부에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저희에게 어도어로 돌아가라는 건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가해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라는 말과 같다"라고 밝혔다.

반면 어도어는 연예 활동 기회 제공, 정산 등 표준계약서상 의무를 충실히 지켰기에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며 신뢰 관계 역시 파탄에 이르렀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이 여전히 팽팽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법원은 이들이 가장 큰 의견차이를 보이는 '신뢰 파탄'을 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 선고기일을 앞두고 민 전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를 설립한 만큼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뉴진스가 1심에서 승소할 경우, 민 전 대표와 뉴진스의 '재결합'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어도어와 뉴진스가 서로 팽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민 전 대표의 새 행보가 실제로 뉴진스 영입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법원이 어도어와 뉴진스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와 관련해 어떤 판결을 내릴지, 재판 결과가 나온 후 민 전 대표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