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또 마약 파문…디아크, '대마 유통·흡입' 혐의 전면 부인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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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디아크(D.Ark·본명 김우림)가 대마 유통 및 흡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며 또 한 번 연예계가 마약 논란에 휩싸였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디아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 현재 수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디아크는 대마를 유통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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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래퍼 디아크(D.Ark·본명 김우림)가 대마 유통 및 흡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며 또 한 번 연예계가 마약 논란에 휩싸였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디아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 현재 수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디아크는 대마를 유통하고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디아크 측은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소속사 가즈플랜은 디스패치를 통해 "경찰의 간이시약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며 "현재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 회사에서 마약 관련 교육을 철저히 해왔고, 체포 전날에도 '마약은 절대 안 된다'는 대화를 나눴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디아크는 2004년생으로, 14세의 어린 나이에 Mnet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쇼미더머니 9'과 '고등래퍼 4'에서도 활약하며 젊은 세대의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화려한 무대 뒤로는 성숙하지 못한 태도와 논란성 언행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사건 역시 그의 이미지에 또 다른 오점을 남겼다.
연예인이라는 공인 신분으로서, 사회적 책임감과 도덕적 기준을 요구받는 만큼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만 치부하기 어렵다. 특히 디아크가 미성년 시절부터 대중의 관심 속에서 활동해왔던 만큼, 청소년 팬들에게 미칠 영향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은 혐의가 확인될 경우 추가 조사를 통해 유통 경로와 관련 인물들을 추적할 예정이다. 연예계가 수차례 '마약과의 전쟁'을 외쳐왔지만, 여전히 젊은 아티스트들의 윤리 의식 부재와 관리 부족이 반복되고 있다.
한편 마약 범죄는 단순 투약일 경우에도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으며, 유통이나 판매에 관여할 경우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가즈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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