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0GB·15만원 보상…유심 전면 교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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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일피일 미루던 KT가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 대한 보상 계획을 마침내 내놨습니다.
조만간 열릴 이사회에서는 앞서 SK텔레콤처럼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여부도 결정할 예정인데요.
KT 해킹 사태 후속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안지혜 기자, 우선 앞서 내놓은 피해 고객에 대한 배상, 위약금 면제에 이어 추가 조치가 나왔다고요?
[기자]
KT가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 대한 보상안으로 무료 데이터 제공과 통신 요금 또는 단말 구매 할인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피해 고객에게는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총 100GB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또, 15만원 상당의 통신 요금 할인이나 단말 교체를 원하는 경우 단말 구매 금액 할인을 지원하는데요.
통신 요금은 월 휴대전화 요금에서 차감되고, 단말 교체 할인은 KT에서 새 기기를 살 때 약정 할인 금액 외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회사는 앞서 피해 고객에 대해 피해 금액 전액 배상과 함께 번호이동 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는데, 여기에 더한 사후 보상 성격입니다.
다만 앞서 SKT 때와 같이 이미 해지 위약금을 면제받고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한 고객은 이번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앵커]
당장 아직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고객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유심 교체도 검토 중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영섭 KT대표는 "다음 달 4일 이사회에서 의결이 되면 즉시 시행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지난번처럼 줄을 많이 서야 한다거나 불편이 초래되면 안 되니까 재고 확보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전 고객 대상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종합 검토하겠다"며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본인 거취에 대해서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재차 강조하면서도, "신임 대표직 응모 여부는 이사회에서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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