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백시 측 "엑소 완전체 활동 위해 조속한 시일 내 SM과 합의안 도출"

김현희 기자 2025. 10. 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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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모두 패소한 것으로 알려진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완전체 활동을 위한 합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첸백시 측은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위와 같은 노력을 기울이던 중, 첸백시를 제외한 엑소 팬미팅 개최 및 정규 앨범 발표에 대한 공지를 접하게 됐다"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합의 진전에 대한 SM의 의중을 확인하느라 답변이 늦어진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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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백시 ⓒ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모두 패소한 것으로 알려진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완전체 활동을 위한 합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첸백시 소속사 INB100은 공식입장을 내고 "INB100과 소속 아티스트 첸, 백현, 시우민은 엑소의 일원으로서 완전체 활동을 팬 분들께 약속드렸고 이를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동안 진행한 사항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7월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SM 측과 만나 첫 합의 의사를 확인했고, 지난 9월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주고받으며 실질적인 협의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2차 조정 기일(10월2일) 이후 연말 엑소 완전체 컴백을 위해 첸백시는 SM이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면서 "완전체 활동을 위해 12월 개인 일정을 모두 비워두고, 법률 대리인을 통해 SM의 최종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SM은 지난 27일 엑소가 오는 12월 13~14일 양일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버스'를 개최하고 내년 1분기 정규 8집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번 활동에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등과 SM을 떠났던 중국인 멤버 레이가 합류한다고 밝혀 첸백시의 불참을 전했다. 

이에 대해 첸백시 측은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위와 같은 노력을 기울이던 중, 첸백시를 제외한 엑소 팬미팅 개최 및 정규 앨범 발표에 대한 공지를 접하게 됐다"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합의 진전에 대한 SM의 의중을 확인하느라 답변이 늦어진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첸백시 멤버들은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 여러분의 진심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겼고, 엑소 완전체 활동을 간절히 바랐기에 합의의 길을 택했다. 이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완전체 활동을 위한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법률신문 보도에 따르면 첸백시는 약속한 5.5% 수수료율을 보장하겠다고 속였다며 SM 경영진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고소, 고발했으나 경찰은 혐의 없음 결론 내리고 불송치 결정했다. 

첸백시 측은 이에 이의신청을 했고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불기소 처분하자 이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이 또한 기각됐다. 

이밖에 법원에 낸 정산 관련 문서제출명령 신청,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내용도 전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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