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 얼굴' 임지연, 주름까지 도와주는 연기의 신… "신분별로 주름 모양 달라" [RE:뷰]

나보현 2025. 10. 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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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작품마다 쓰는 주름이 달랐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연기하는 순간이 제일 행복하다. 즐기지 못하고 있는 나 자신도 제일 좋다"고 말하며 "엄마가 연세도 있으셔서 잘 안 꾸미신다. 그런데 작품 시사회에 참석하실 때는 잔뜩 꾸미고 오신다"며 "그 순간이 배우 하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라고 밝혀 효녀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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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배우 임지연이 작품마다 쓰는 주름이 달랐다고 밝혔다. 15일 채널 '나래식'에는 "임지연, '이렇게 예쁘면 불법 아니에요?' 제철 안주, 겹지인, 눈빛 연기, 얄미운 사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임지연은 '나래식'의 게스트로 등장해 "정말 뵙고 싶었다. 실물이 훨씬 더 아름다우시다"고 전해 박나래를 흐뭇하게 했다. 이에 박나래도 "이렇게 예쁘면 불법 아닌가요?"라며 화답했다. 임지연은 "(윤)균상 오빠가 (박나래)언니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반가워했고, 대화를 이어가던 둘은 배우 윤균상을 비롯해 개그맨 양세찬, 배우 전소민, 이광수 등과도 친분이 있다고 밝혀 겹지인이 많은 점을 놀라워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식사를 이어가던 중 박나래는 "지연 씨가 청순, 로코, 쎈 캐를 다 너무 소화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임지연은 캐릭터별 표정 변화를 보여주며 "눈썹을 진짜 많이 쓴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작품을 하다 보면 한 작품에 근육을 어떻게 썼는지 주름으로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연진이 때는 미간 주름이 너무 많이 생겼다"라고 하자 박나래는 "옥 씨 때는 또 그런 느낌 아니었는데?"라고 질문했다. 임지연은 "옥 씨 때는 노비일 때와 마님일 때 주름이 다 달랐다"며 신분별로 달랐던 주름들에 대해 설명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씨 때는 잘 웃기도 하고 주름 한 점 없었다"고 전한 임지연은 "구덕이 때는 추위와 너무 싸워서 힘들었다"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촬영 비하인드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사뭇 진지해진 임지연에 박나래는 "이렇게 쉼 없이 작품을 하는 이유는 뭐냐"고 질문했다. 임지연은 "연기하는 순간이 제일 행복하다. 즐기지 못하고 있는 나 자신도 제일 좋다"고 말하며 "엄마가 연세도 있으셔서 잘 안 꾸미신다. 그런데 작품 시사회에 참석하실 때는 잔뜩 꾸미고 오신다"며 "그 순간이 배우 하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라고 밝혀 효녀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임지연은 그동안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오는 11월 3일 방송되는 드라마 '얄미운 사랑' 속 연예부 기자 '위정신' 역을 맡은 임지연이 톱스타 '임현준' 역을 맡은 배우 이정재와 어떤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채널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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