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번의 역전극 경험, 18이닝 충격 패배 씻었다…32년 만의 WS 무대서 "지금껏 최고의 역전승"

홍지수 2025. 10. 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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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토론토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6-2 승리를 거뒀다.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토론토가 오타니, 베츠, 프리먼 등 'MVP 트리오'가 있는 다저스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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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선수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토론토 선수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토론토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6-2 승리를 거뒀다.

MLB.com은 “올해 내내 역전극을 펼쳐 온 토론토는 지금껏 최고의 역전극을 기록했다”면서 “겨우 1실점을 한 토론토는 18이닝 경기를 한 전날 3차전에서 아쉽게 패한 후 다저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인상적인 정신적, 육체적 회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전날(28일) 3차전에서 연장 18회 끝장 승부를 벌였고 프레디 프리먼에게 끝내기 홈런을 내줘 5-6으로 패했다.

하지만 이날 오타니 상대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역전 투런을 날렸고, 지난 202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수인 우완 셰인 비버는 5⅓이닝 4피안타 3탈삼진 3볼넷 1실점 호투를 펼쳐 팀의 반격을 이끌었다. 시리즈는 2승 2패 원점이 됐다.

이날 토론토는 룩스(좌익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보 비셋(지명타자) 애디슨 바거(우익수) 알레한드로 커크(포수) 돌튼 바쇼(중견수) 어니 클레멘트(3루수) 안드레스 히메네즈(유격수) 카이너-팔레파(2루수) 순으로 전날과 다른 타순으로 4차전에 임했다.

[사진] 다저스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번 타자로 나서야 할 핵심 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때문에 타순 조정이 불가피했다. 이런 변수에도 토론토는 ‘9출루’ 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 쇼헤이 상대로 역전극을 이뤘다.

역전포 주인공 게레로 주니어는 “어제는 힘든 패배였지만, 우리는 바로 승리를 거뒀다. 오늘 승리를 거둘 수 있어 다행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는 올 시즌 49번의 역전승을 거뒀다. 그 중 43승은 선제점을 허용한 뒤 거둔 승리였다.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토론토가 오타니, 베츠, 프리먼 등 ‘MVP 트리오’가 있는 다저스를 잡았다.

[사진] 토론토 선수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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