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요미우리 가을캠프 코치 스타트 “아베 감독에게 감사, 많은 공부될 것”

“감독 경험은 있지만, 코치 경험이 없어 공부해보고 싶다.”
이승엽 전 두산 감독이 친정인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코치로 나섰다. 이승엽은 29일 자이언츠 타운에서 시작된 요미우리의 가을캠프에 코치로 등장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이날 “이승엽이 15년 만에 친정 유니폼을 입고 기뻐했다”고 보도했다.
이승엽은 과거 요미우리에서 함께 뛰었던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의 초청을 받아 이번 가을캠프 임시코치로 구단에 합류했다. 이승엽은 “아베 감독이 초대해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이날 구단 관계자와 인사를 나눈 뒤 선수들의 프리 배팅을 지켜봤다.
이승엽은 “리처드의 파워가 대단하다. 좋은 선수가 많이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13일까지 요미우리 캠프에서 활동하는 이승엽은 “한국에서 감독 경험은 있어도 코치 경험은 없기 때문에 좋은 기회다. 많은 공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지난 6월 두산 감독에서 자진 사퇴했다. 야구 예능프로그램에서 감독을 맡다가 2023년부터 두산을 지휘한 이승엽은 첫해 5위, 지난해 4위 성적을 냈지만 2년 연속 ‘가을 야구’ 첫 관문에서 허무하게 탈락했다.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는 하위권을 맴돌다 구단과 결별했다.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한 두산은 지난 20일 김원형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승엽은 23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하며 홈런왕 및 KBO MVP 5회 수상, KBO 골든글러브 10회 수상, 한국시리즈 4회 우승, 일본시리즈 2회 우승 등의 커리어를 쌓았다. 또한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2003년 56홈런) 기록과 한·일 통산 626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요미우리에서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뛰었다. 특히 2006년엔 41홈런으로 리그 홈런왕과 타점왕(108개)에 올랐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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