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대표 파이어볼러 채프먼 "양키스로 돌아갈바엔 은퇴할 것"

서장원 기자 2025. 10. 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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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대표 강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보스턴 레드삭스)이 전 소속팀 뉴욕 양키스를 향해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

29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채프먼은 쿠바 야구 전문 팟캐스트에 출연해 양키스로 돌아갈 것이냐는 질문에 "다시는 양키스에서 뛰지 않고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시즌 동안 양키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채프먼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시즌 연속 양키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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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시절 구단과 마찰…"무례함에 많은 걸 참아냈다"
양키스 시절 채프먼.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대표 강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보스턴 레드삭스)이 전 소속팀 뉴욕 양키스를 향해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

29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채프먼은 쿠바 야구 전문 팟캐스트에 출연해 양키스로 돌아갈 것이냐는 질문에 "다시는 양키스에서 뛰지 않고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시즌 동안 양키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채프먼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시즌 연속 양키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일조했다. 올스타에도 세 차례 선정됐다.

그러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2년 문신으로 인해 다리에 감염이 생겨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마무리 투수 자리에서도 밀려났다.

팀 훈련도 건너뛴 채프먼은 결국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명단에서 제외됐다.

2022시즌 이후 양키스와 재계약하지 않은 채프먼은 2023년 1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하고 이적했다.

채프먼은 "양키스 때문에 많은 무례함을 겪었다"면서 "많은 걸 참아냈다. 그들이 나를 쫓아낼 방법을 찾고 싶어한다는 건 알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조용히 대처했고, 계속 뛰면서 항상 하던 대로 했다"고 양키스 구단의 처사에 분노했다.

아울러 그는 "에런 분 감독과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나를 그렇게 대한 사람은 상사들"이라며 구단 수뇌부를 저격했다.

채프먼은 양키스를 떠나 캔자스시티, 텍사스 레인저스,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거쳤고, 올 시즌에는 보스턴에서 67경기에 나서 5승3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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