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배당금 올해만 2조5000억… 미국 상장종목 94% 차지

김창성 기자 2025. 10. 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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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 들어 9월까지 예탁원을 통해 국내 일반투자자에게 지급된 외화증권 배당금은 총 17억4617만달러(약 2조5044억원)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지급 배당금 가운데 미국 시장 종목이 93.8%인 16억3800만달러(약 2조3489억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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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9월까지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지급된 해외주식 배당금이 2조50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들어 9월까지 예탁원을 통해 국내 일반투자자에게 지급된 외화증권 배당금은 총 17억4617만달러(약 2조5044억원)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난 지난해 같은 기간 8억4168만달러(약 1조2070억원) 보다 107.5% 증가한 수치다.

전체 지급 배당금 가운데 미국 시장 종목이 93.8%인 16억3800만달러(약 2조3489억원)를 차지했다. 일본 시장 종목에서 지급된 배당금은 6200만달러(약 900억원·3.6%)로 조사됐고 그 외 시장은 각 시장별로 1% 이하 비중을 보였다.

코인베이스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상장지수펀드) 배당금은 2억1250만 달러(약 3047억원)로 나타났다.

외화증권 배당금 지급은 현지 발행사로부터 국내 최종투자자에 이르기까지 미국 기준으로 ▲현지 발행사 ▲현지 예탁기관(DTCC) ▲현지 보관기관(Citi US) ▲외국보관기관(Citi HK) ▲한국예탁결제원 ▲국내 증권사 등의 여러 단계를 거쳐 최종 지급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국내 투자환경과 다른 환경에서 처리되고 있지만 신속한 외화증권 권리처리와 국내 외화증권 투자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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