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울산 살릴 이동경 “프로 입단하고 이런 순위 처음…7위로 마무리하겠다”

박진우 기자 2025. 10. 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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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로 복귀한 이동경.

울산은 29일 "왼발의 스페셜리스트 이동경이 어제 군 복무를 마치고 원 소속팀인 울산으로 복귀해 반등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이동경은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역했고, 이제는 울산의 잔류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동경은 "김천에서는 개인 기록을 신경썼다. 하지만 지금 울산의 순위를 보면 개인 목표보다는 팀 목표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 부분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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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울산HD로 복귀한 이동경. 울산의 잔류를 최우선으로 바라보겠다고 밝혔다.


울산은 29일 “왼발의 스페셜리스트 이동경이 어제 군 복무를 마치고 원 소속팀인 울산으로 복귀해 반등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김천상무에 입대한 이동경. 입대 이전에도 울산에서 절정의 감각을 자랑했지만, 입대 이후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리그 34경기 13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에 해당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발탁되고 있다. 이동경은 9월 A매치에 이어 10월 A매치에서도 명단에 승선, 홍명보 감독의 굳건한 신임을 받고 있다. 이동경은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역했고, 이제는 울산의 잔류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동경은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뜻깊은 시간이었다. 잘하고 왔기 때문에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잘 따라가서, 최대한 좋은 목표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며 전역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프로 입단 하고 이런 순위를 처음 겪어 본다. 팀 분위기에 잘 흡수되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하는게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인 기록보다는 팀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동경은 “김천에서는 개인 기록을 신경썼다. 하지만 지금 울산의 순위를 보면 개인 목표보다는 팀 목표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 부분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록에 너무 신경 쓰면 경기력이 좋았던 기억이 없다. 별로 신경쓰지 않고 싶지만, 몸 상태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기록이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1차적인 목표는 팀이 7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울산의 잔류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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