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버스 압류, 임금 체불, 훈련장 사용 금지… 中 명문 베이징 궈안의 몰락, 자칫하면 문 닫을 판

김태석 기자 2025. 10. 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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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중국 명문 베이징 궈안이 재정 위기로 흔들리고 있다.

중국 매체 <소후> 는 베이징 궈안의 재정 상태가 이미 임계점에 도달했으며, 선수단 팀 버스 압류, 임금 체불, 훈련장 운영 중단 등 통제 불가능한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전했다.

1992년 창단한 베이징 궈안은 중국 슈퍼리그 우승 1회(2009년), 과거 갑급리그까지 포함하면 통산 6회 우승을 자랑하는 중국 대표 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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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중국 명문 베이징 궈안이 재정 위기로 흔들리고 있다. 선수단 버스가 압류되고 임금이 체불되는 등 구단이 심각한 위기 상황에 들어섰다.

중국 매체 <소후>는 베이징 궈안의 재정 상태가 이미 임계점에 도달했으며, 선수단 팀 버스 압류, 임금 체불, 훈련장 운영 중단 등 통제 불가능한 국면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 당국은 베이징 궈안을 인수하거나 관리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구단 인수를 검토하는 기업도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구단 존속 자체가 위기에 놓인 것이다.

<소후>는 현재 사태가 리밍 베이징 궈안 총괄 매니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간 누적된 재정 악화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신규 스폰서 유치 또는 공적 자금 투입 없이는 해결책이 존재하지 않는 구조적 파탄이라는 점을 짚었다.

1992년 창단한 베이징 궈안은 중국 슈퍼리그 우승 1회(2009년), 과거 갑급리그까지 포함하면 통산 6회 우승을 자랑하는 중국 대표 명문이다. 중국 FA컵도 5회 우승했고,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클럽들과도 굵직한 승부를 벌여왔다.

베이징 궈안은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2에 출전 중이며, 막바지에 접어든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4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구조적 파탄 상태를 고려할 때 "성적과 무관하게 미래가 없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중국 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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