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털고 KS 나선 LG 홍창기 “다른 가을야구보다 올해 가을야구가 더 특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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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가을보다 더 특별하죠."
LG 트윈스 홍창기(32)에게 올해 가을야구는 통합우승을 일궜던 2023년만큼이나 특별하다.
홍창기는 "아무래도 나한테는 다른 가을야구보다 올해 가을야구가 더 특별하다. 팀이 KS에서 곧바로 2연승을 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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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홍창기(32)에게 올해 가을야구는 통합우승을 일궜던 2023년만큼이나 특별하다. 시즌 초에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출전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었으나 그는 놀라운 회복력을 앞세워 정규시즌 막판에 극적으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홍창기는 26~27일에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2차전에 모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차전에선 3타수 무안타, 2차전에선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등만을 기록했지만, 팀의 2연승으로 그는 경기 후 활짝 웃을 수 있었다.
홍창기는 “아무래도 나한테는 다른 가을야구보다 올해 가을야구가 더 특별하다. 팀이 KS에서 곧바로 2연승을 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창기는 “재활을 하는 동안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빠른 공도 많이 보고,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퓨처스군(2군)에 계신 트레이닝 코치님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렇게 우리 팀 가을야구의 일원으로서 같이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그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KS는 이제 3~5차전이 대전에서 진행된 뒤 6~7차전은 다시 LG의 홈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홈에서 일찍 2승을 챙긴 홍창기는 내심 ‘속전속결’을 바라고 있다.
그는 “홈에서 하면 좋겠지만, 최대한 빨리 팬 분들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겨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타격감이 그리 좋진 않다. 하지만 내가 하라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찾으면서 최대한 타격감을 끌어 올리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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