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트럼프 정상회담…'얼음여인' 등 트럼프 참모들 총출동

경주(경북)=이원광 기자, 김성은 기자, 박상곤 기자 2025. 10. 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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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국빈 방문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얼음여인'(Ice Maiden)으로 불리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등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이 총출동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방명록 작성 후 공식환영식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월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을 방문해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정상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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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APEC 정상회의]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환영식에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2025.10.29.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국빈 방문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얼음여인'(Ice Maiden)으로 불리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등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이 총출동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방명록 작성 후 공식환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악관의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과 스티브 밀러 부실장,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수지 와일스 실장 등과 차례로 악수하며 환영 인사를 나눴다. 수지 와일스 실장은 백악관의 첫 여성 비서실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폭적 신뢰를 받고 있어 '백악관 실세'라 불린다.

수지 와일스 실장은 미 정가에서조차 그와 접점이 많지 않아 미국 언론에서는 '얼음여인'(Ice Maiden)으로 통하기도 한다. 8월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핫라인'을 구축하기도 했다.

한국 측에선 이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박물관에 도착해 전통 취타대의 선도 및 호위를 받았다. 취타대는 전통 관악기와 타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전통 군악대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두차례 국빈 방한하는 첫 외빈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전용 헬기인 '마린 원'을 타고 경주에 착륙했다. 이어 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를 타고 경주박물관으로 이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으로 새 정부 출범 후 역대 최단기간인 147일 만에 한미 정상의 상호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월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을 방문해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정상회담을 했다.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2025.10.29.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경주(경북)=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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