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MR 관계자, SNT에너지 방문… “협력 방안 논의”

박성우 기자 2025. 10. 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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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는 글로벌 소형 모듈 원자로(SMR) 관계자들이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한 '경남 SMR 국제 콘퍼런스' 공식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미국 유타주 에너지 개발국장, 메릴랜드주 주지사실 관계자 및 토르콘(ThorCon), 테라파워(TerraPower), 나노뉴클리어(Nano Nuclear), 솔트포스(Saltfoss) 등 주요 글로벌 원자력 기업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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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는 글로벌 소형 모듈 원자로(SMR) 관계자들이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한 ‘경남 SMR 국제 콘퍼런스’ 공식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미국 유타주 에너지 개발국장, 메릴랜드주 주지사실 관계자 및 토르콘(ThorCon), 테라파워(TerraPower), 나노뉴클리어(Nano Nuclear), 솔트포스(Saltfoss) 등 주요 글로벌 원자력 기업들이 함께했다.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관계자들이 경남 창원 SNT에너지 본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NT에너지 제공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세계 원전 기업, 연구기관, 정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SMR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제조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SNT에너지는 회사를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복수기(Surface Condenser) 등 각종 열교환기 및 원자력 배관 등의 원전 설비 제작 역량을 설명했다.

또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위치한 공장에서 SMR 및 원자력 발전소용 기자재를 제작 및 공급하는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NT에너지 관계자는 “글로벌 원전 시장의 흐름을 상호 공유하고 회사의 기술력과 제작 역량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 글로벌 SMR과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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