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한화 한국시리즈 입장권 최고 999만원에 거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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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이 온라인에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부산 수영구)은 29일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입장권이 최고 999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정감사에서 이미 문제가 제기됐음에도 정부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암표 시장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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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 한국시리즈 1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25.10.26. jhope@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newsis/20251029142416184owdb.jpg)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이 온라인에서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부산 수영구)은 29일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입장권이 최고 999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정감사에서 이미 문제가 제기됐음에도 정부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암표 시장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욱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1차전 입장권은 암표 사이트 '티켓베이'에서 최고 100만원을 넘어섰고, 일반석도 49만~55만원에 판매됐다.
11월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시리즈 6차전 입장권 가격은 999만원까지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연욱 의원은 "이는 단순한 인기 경기의 프리미엄이 아니라 명백한 불법 재판매"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접 암표 근절을 위한 지침과 재판매 방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 필요한 것은 법이 아니라 의지"라며 "인기 경기 입장권의 선점·전매 구조를 방치해온 제도적 허점이 불법 거래 시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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