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아이돌, 소속사·본사 모두 실점…경솔대응으로 이미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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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하민기를 둘러싼 가족관계 표기가 오보로 번지며 데뷔 전부터 브랜드 리스크가 현실화됐다.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신전떡볶이 하성호 대표의 손자로 표기한 대목이 조카로 정정되었고, 해당 기업 쪽의 강경한 삭제·정정 요청도 이어졌다.
또한, 신전떡볶이 창업주는 하성호 대표 외 하민기 군의 친할머니 총 두 분임을 하민기 본인을 통해 확인했으며 창업주의 손자는 맞으나 창업주 하성호 대표의 손자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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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연습생 하민기를 둘러싼 가족관계 표기가 오보로 번지며 데뷔 전부터 브랜드 리스크가 현실화됐다.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신전떡볶이 하성호 대표의 손자로 표기한 대목이 조카로 정정되었고, 해당 기업 쪽의 강경한 삭제·정정 요청도 이어졌다. 결국 소속사는 신뢰 폭락을 기업은 친지간 내분처럼 비치는 역효과를 낳은 모양새다.
모덴베리코리아는 하민기 관련 보도 정정 안내에서 다음과 같이 알렸다.
신전떡볶이 측도 별도의 공문으로 다음과 같은 입장을 통보했다. 소속사 오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사내 허위부분의 정정 또는 전면삭제를 요청했다.
이번 혼선의 1차 책임은 인적 관계 확인이 미진한 상태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한 소속사에 있다. 금수저 마케팅을 겨냥했지만, 당사자와 브랜드의 신뢰도에 상처를 남겼다.
동시에 기업 측의 강경한 톤의 공문은 사실관계 바로잡기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는 가족은 아니지만 가까운 친지 간 이견이 외부로 유출된 인상, 곧 내부 균열처럼 비칠 여지를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양측 모두 경솔한 대응으로 이미지 마이너스를 자초했다.
데뷔를 앞둔 신인에게 필요한 건, 스펙의 과장이나 가문의 스토리가 아니다. 향후 메시지는 음악과 퍼포먼스 중심으로 재정렬해, 불필요한 낙인을 남기지 않아야 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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