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희태 양주시의원, 국민의힘 입당⋯“공천 대가 아냐”

이광덕 기자 2025. 10. 29. 14:0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탈당 10개월 만에 국민의힘 합류
안기영 위원장 “지방선거 앞두고 힘 될 것”
정희태 “공천 대가 아냐⋯손 내밀어줘 감사”
▲ 정희태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한 지 10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탈당 기자회견 당시 모습./인천일보 DB

정희태 양주시의회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활동한 지 10개월 만이다.

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사무실에서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이번 입당은 지난 19일쯤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의 제안을 정 의원이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안기영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희태 의원의 합류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며 "한 표라도 더 모으면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도 민주당 소속이던 이희창 의장과 황영희 부의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힘을 보탰다"라고 덧붙였다.

공천 여부에 대해선 "공천을 약속한 것은 아니다"라며 "내년 공천은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진행될 것이며, 누구에게 공천이 돌아갈지는 지금 아무도 모른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 의원은 "안기영 위원장이 함께하자고 제안해 고민 끝에 입당을 결정했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오던 상황에서 손을 내밀어줘 고마웠다. 공천을 대가로 한 입당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탈당 기자회견에서 "당의 요구로 탈당했다"며 "양주시의회 정상화와 시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의원의 입당으로 양주시의회 의석 분포는 국민의힘 5석, 민주당 3석이 됐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