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청래, 최민희에 전화해 경위 파악…지도부 염려 전했다”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5. 10. 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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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딸 축의금' 'MBC 보도 개입'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직접 사건의 경위를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감 중 피감기관 증인을 퇴장시킨 일에 대해 정청래 대표가 최민희 위원장과 직접 통화를 했다"며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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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딸 축의금’ ‘MBC 보도 개입’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직접 사건의 경위를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감 중 피감기관 증인을 퇴장시킨 일에 대해 정청래 대표가 최민희 위원장과 직접 통화를 했다”며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대표가 직접 경위 파악을 위해 전화했다는 것 자체가 지도부의 염려, 국민의 염려를 전한 메시지”라며 “경위 파악 결과와 지도부 조치 문제는 국감이 끝난 이후 여러 가지 의견을 들어볼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의 딸 결혼식 논란과 관련해선 “국감이 끝나면 종합 정리를 하면서 경위도 파악하고 당 지도부가 입장을 낼 게 있으면 내야하지 않을까”라며 “나도 지도부 일원으로서 대표에게 그렇게 한 번 정리가 필요하겠다는 건의는 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과방위원장 사퇴와 관련한 입장 정리가 됐냐는 질문에는 “현재는 없다”며 “국감이 끝나가니까 이런 과정들을 정리할 시간이 오지 않겠나”라고 했다.

앞서 최 위원장은 지난 20일 MBC 국감에서 자신의 발언이 포함된 MBC 뉴스가 중립적이지 못했다며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켜 논란을 빚었다. 앞서 18일에는 국회 사랑재에서 딸 결혼식을 진행하며 피감기관과 기업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아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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