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전공의·의대생 특례 확정…2월 통합 전문의 시험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의정갈등 이후 올해 하반기에 복귀한 의대생·전공의에게 특례를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9월 복귀한 전공의도 내년 2월에 전문의 시험을 볼 수 있게 됐으며, 의사 국가시험은 8월 복귀자 등을 고려, 내년 1월과 7월(필기시험)에 두 번 시행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의대 졸업과 의사면허 취득 및 전공의 수련의 연속성 확보, 적정한 의료인력 수급 관리 필요성 등을 고려해 내년 8월 의대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의사 국가시험을 추가로 실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사 국시는 내년에 2회 실시
"2027년 이후 적용 검토 예정"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정부가 의정갈등 이후 올해 하반기에 복귀한 의대생·전공의에게 특례를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9월 복귀한 전공의도 내년 2월에 전문의 시험을 볼 수 있게 됐으며, 의사 국가시험은 8월 복귀자 등을 고려, 내년 1월과 7월(필기시험)에 두 번 시행된다.

복지부는 이번 시행방안이 수련 및 교육 현장 의견, 적정한 의료인력 수급 관리, 수련 질 확보,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험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시험 운영상 행정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현장 상황을 반영하되, 역량을 갖춘 전문의 양성을 위해 수련기간 단축 등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먼저, 내년 2월 시행 예정인 전문의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을 확대한다. 현재는 전공의 수련과정을 내년 5월 말까지 수료 예정인 자가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나, 이를 확대해 내년 8월 말까지 수료 예정인 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 응시자격을 확대한다. 현재는 내년 2월 말까지 인턴 수련을 마칠 수 있는 경우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지원할 수 있고, 합격 시 3월부터 레지던트 수련을 시작한다. 응시자격이 확대되면 내년 8월 말까지 인턴 수료 예정인 자도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에 미리 응시하도록 하되, 합격 후 남은 인턴 수련을 현재 소속 병원에서 마치고 9월부터 레지던트 수련병원에서 수련을 시작하도록 한다.
다만,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1년차 모집 응시자격 확대는 충실한 수련 이수를 조건으로 하며, 합격 후 실제 8월 말까지 수련을 마치지 못하면 합격이 취소된다. 현행 법령에 따라 소속 수련병원의 장이 수련 이수 여부를 최종 확인하여 수료증을 발급하되, 대한의학회와 각 전문과목학회를 중심으로 조건 이행 여부에 대한 외부 평가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하여 적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의대 졸업과 의사면허 취득 및 전공의 수련의 연속성 확보, 적정한 의료인력 수급 관리 필요성 등을 고려해 내년 8월 의대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의사 국가시험을 추가로 실시한다.
현재 각 대학별 본과 4학년 학사일정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졸업예정자는 1500여 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본과 4학년 재학생의 2/3 수준이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가시험은 올해 9~10월 실기시험, 내년 1월 필기시험 등 기존에 공고된 일정대로 진행된다. 내년 8월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 국가시험은 내년 3~4월 실기시험, 7월 필기시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전문과목학회 의견을 수렴한 결과, 수련 질 확보를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2026년 전문의 자격시험에 대해서 우선 적용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2027년 이후 전문의 자격시험 시행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치영 (cya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선물 ‘무궁화대훈장’, 금값만 무려 “1억3000만원”
- 李대통령·트럼프 오찬 메뉴는?…“경주 햅쌀밥, 황금빛 디저트”
- 李대통령, 핵추진 잠수함 확보 공식화…"美, 핵연료 허용해달라"
- “'4000피' 웃는 건 반도체만 아니다"…증시 호황에 '불' 만난 증권株
- 한국시리즈 티켓 '999만원'에 팔렸다…가을야구 '암표' 몸살
- "전재산 날렸어요" 10% 수익에서 '폭망'…'작전주' 주의
- 젠슨황 APEC 광폭행보…삼성·SK·현대차와 AI칩 계약 맺을듯(종합)
- "남편과 사별 뒤 남매 홀로 키운 엄마 참변"...음주운전범 8년형
-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재판 근황…"녹음이 유일한 보호 수단"
- ‘77억’ 역대급 전세...90년생 유튜버 지무비, 나인원한남 입성 [누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