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옮긴 파리 마스터스 코트 스피드에 선수들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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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ATP 1000 파리 마스터스는 작년까지 파리 12구의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렸는데, 올해부터는 근교 낭테르(Nanterre)에 위치한 최대 4만5000명을 수용하는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다.
"선수들도 스피드가 느려졌다는 사실에 대체로 만족하는 모습이다. 애초에 모든 선수가 같은 의견을 갖는 것도 아니고, 전원을 만족시키는 것도 어렵다. 그 안에서 가능한 한 많은 선수가 납득할 수 있도록 코트를 조정했다. 적절한 스피드가 됐는지는 앞으로 계속 평가하겠다." 그러면서 피올린은 "시합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미끄러지기 쉬워진다. 대회 시작 때와 후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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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클레이코트에서 하는 것 같다
- 대회측은 ATP 요청에 의해 변경했다고 해명

10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ATP 1000 파리 마스터스는 작년까지 파리 12구의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렸는데, 올해부터는 근교 낭테르(Nanterre)에 위치한 최대 4만5000명을 수용하는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다. 하지만 이 새로운 경기장에 대해 일부 선수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외신 Tennis Majors에 따르면 알렉산더 부블릭(카자흐스탄)은 "이전의 아코르 아레나의 서브코트가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 같은 느낌으로 엄청나게 빨랐다"고 회고하면서 새 코트의 스피드에 대해 불만 섞인 얘기를 했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가장 느린 실내 코트다. 그것은 틀림없다."
또 2회전에서 카메론 노리(영국)에게 뜻밖의 패배를 당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도 경기 중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 코치를 보면서 코트 스피드의 느린 현상에 대해 짜증을 냈다고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다.

"공의 감촉이 전혀 전달되지 않는다. 제로다. 여기서 플레이하는 건 무리다. 마치 클레이코트에서 뛰는 것 같다. 몬테카를로 보다 심하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서 세드릭 피올린 토너먼트 디렉터는 "의도적으로 스피드를 느리게 했다"라고 사실을 인정했다. ATP로부터 "작년 대회의 코트 스피드가 너무 빨랐다"는 피드백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추어 대응했다는 게 대회측의 설명이다.
"선수들도 스피드가 느려졌다는 사실에 대체로 만족하는 모습이다. 애초에 모든 선수가 같은 의견을 갖는 것도 아니고, 전원을 만족시키는 것도 어렵다. 그 안에서 가능한 한 많은 선수가 납득할 수 있도록 코트를 조정했다. 적절한 스피드가 됐는지는 앞으로 계속 평가하겠다." 그러면서 피올린은 "시합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미끄러지기 쉬워진다. 대회 시작 때와 후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했다.
과연 새 코트의 코트 스피드에 대해 다른 선수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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