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 휴전이 위태로워질 이유는 전혀 없어”
박은경 기자 2025. 10. 29. 13: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재개로 휴전 파기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진화에 나섰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서울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휴전이 위태로워질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 군인 한 명이 살해돼 이스라엘이 반격했다”며 “그런 일이 일어나면 반격하는 게 당연하다”고 했다.
그의 발언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의 휴전 합의 위반을 이유로 즉각적 공습을 명령한 뒤 나온 것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2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즉각적이고 강력한 공격을 가하라고 이스라엘군에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따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협상이 휴전을 넘어 종전으로 가는 2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마스는 중동 평화에서 매우 작은 일부분일 뿐”이라며 “우리가 해야 한다면 하마스를 아주 쉽게 제거할 수 있고 그러면 하마스가 끝장날 것”이라고 했다.
☞ 네타냐후 “가자지구에 즉각 강력한 공격”···시신 송환 갈등에 군사행동 재개
https://www.khan.co.kr/article/202510290712001#ENT
https://www.khan.co.kr/article/202510290712001#ENT
박은경 기자 yama@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한동훈 딸, 서울시장상 공적서에 “봉사 앱 만들었다”…‘대리 제작 의혹’ 이모 진씨 명
- 대통령 부부 여권번호까지···웹사이트에 ‘1호기 탑승자’ 168명 개인정보 수개월간 노출
- 경찰, ‘이재명 혼외자설’ ‘5·18 북한 개입설’ 전한길 송치···명예훼손·5·18 특별법 위반 등
- [단독]보도 확장·안전 이유로 서울 은행나무 3년간 1879그루 제거…“새 나무 심어도 대체 안돼”
-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김일란 감독이 두 트랜스여성을 ‘여탕’에 초대한 이유
- 아침 7시, 동네 빵집 갔더니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도지사가 ‘첫 손님’ 된 이유
- [단독]현직 부장판사 “여권, 헌법상 권한 남용하면 내란 우두머리와 무엇이 다른가”···대법
- [속보]육군 “강원도 철원 소재 전방 부대서 하사 1명 외상입고 사망”···사고 경위 조사 중
- 우후죽순 열리는 서울 도심 마라톤···“내 버스 어디에” 시민 불편 어떻게 해야 하나
- “대학 안 나와도 연봉 1억 넘는다”…AI 시대 몸값 뛰는 직업의 정체 [이윤정 기자의 소소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