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원도심, 문화 입고 '꿀잼 공간'으로 변신

임은수 기자 2025. 10. 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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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원도심이 계절마다 열리는 다양한 문화축제와 상시 공연·전시로 시민이 즐겨 찾은 '꿀잼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상당구 중앙동 일원은 '청주 예술의 거리'로 조성돼 연중 120일 이상 공연과 전시가 열리는 문화 특화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와 예술공간을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원도심,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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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중앙동 등 일대서 골목길축제… 시민 주도형 행사 등
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 모습. 청주시 제공

[청주]청주 원도심이 계절마다 열리는 다양한 문화축제와 상시 공연·전시로 시민이 즐겨 찾은 '꿀잼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시는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축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는 중앙동, 성안동, 대성동 일대를 무대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4월 '봄:중앙극장', 8월 '여름:성안이즈백', 10월 '가을:집,대성' 등 계절별 테마로 진행되며, 2023년 이후 누적 관람객은 약 28만 명에 달한다.

올해 처음 열린 청주형 K-호러축제 '한여름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공포체험, 코스프레 대회, 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약 3만 2000명이 참여했으며 야간 운영을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청주 국가유산 야행'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중앙공원·철당간 일원에서 전시와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사흘간 10만여 명이 방문했다.

상당구 중앙동 일원은 '청주 예술의 거리'로 조성돼 연중 120일 이상 공연과 전시가 열리는 문화 특화 공간으로 변모했다.

시는 빈 점포를 활용해 소공연장 8곳과 갤러리 5곳을 조성하고 공연·전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공간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연극·음악·무용·마술·어린이 공연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으며 갤러리별로 회화·공예·사진·설치미술 등 장르별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내달에도 대학로 코믹극 '택사안에서', 무용극 '엄마', 체험형 뮤지컬 '해파리 마법사의 보물'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와 예술공간을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원도심,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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