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야 미안하다" 무너진 한화 킬러, 신인부터 다독였다... 팬들에게 120도 폴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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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프랜차이즈 스타 임찬규(33)가 팬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다음 등판을 기약했다.
임찬규는 지난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좋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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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는 지난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좋지 못했다. 다행히 타선의 폭발로 LG가 한화를 13-5로 제압하면서 패전 투수를 면했으나, 임찬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임찬규는 올 시즌 한화 킬러로 불렸다. 임찬규는 올해 정규시즌 27경기 11승 7패 평균자책점 3.03, 160⅓이닝 107탈삼진으로 토종 1선발 역할을 해냈다. 잠실에서도 14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2.80으로 강했다.
특히 한화에는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59으로 천적과 다름 없었다. 시즌 첫 등판인 3월 26일 잠실 홈 경기에서는 9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15년만에 커리어 첫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그 기대가 그게 무너진 경기였다. 유독 한가운데로 몰린 실투가 많았고 특유의 코너워크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그탓에 1회에는 문현빈과 노시환에게 연속 홈런을 맞기도 했다.
결국 4회를 채우지 못하고 신인 김영우(20)에게 공을 넘겨주며 더그아웃으로 향했고, 착잡한 표정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최고 시속 156㎞ 강속구를 뿌리는 씩씩한 김영우도 가을 첫 등판, 그것도 1사 만루 위기에서 침착하지 못했다.
공이 크게 날렸고 루이스 리베라토를 2루 뜬공으로 잡고 문현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줘 추가 1실점 했다. 결국 백전노장 김진성(40)이 등판해 노시환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나서야 길었던 4회가 끝났다.

하지만 3주 넘게 자신의 경기를 기다린 팬들에 대한 미안함은 여전해 보였다. 임찬규는 경기 후 선수단과 도열해 홈팬들을 향한 인사에서 홀로 허리가 접힐 듯한 폴더 인사로 미안함을 전했다.
2차전 승리 후 LG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가 (시즌 중) 안 좋을 때 나오던 변칙적인 볼배합을 1회 가지고 나왔다가 4실점 했다"면서도 꼬집으면서도 "2회부터 투구 패턴을 공격적으로 바꾸면서 3⅓이닝을 버텨줘 불펜 운영에 계산이 섰다"고 제자를 감쌌다.
2연승을 달린 LG는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 90.5%를 잡았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2연승으로 시작한 팀은 21팀이 있었고 그 팀의 우승 횟수는 19회에 달했다. 이대로 간다면 6차전 선발이 예상되는 임찬규에게는 추가 등판할 기회가 없을 상황. 하지만 불펜으로 등판할 가능성은 충분한 만큼 과연 다음 등판에서 자신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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