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언론 “트럼프 방일, 경제 치우쳐 안보 협력 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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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이번 일본 방문에 대해, 일부 일본 언론들은 미일 양국 협의가 무역 합의 이행 등 경제 분야에 집중되면서 안보 협력은 두드러지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일본 방문에서 '실리 외교'를 전면에 내세웠다고 짚었습니다.
양국 정상이 별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고, 회담 직후 서명한 문서도 미일 관세 합의 이행, 희토류 공급·확보 등 경제 분야에 치우쳐 안보 협력은 두드러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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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이번 일본 방문에 대해, 일부 일본 언론들은 미일 양국 협의가 무역 합의 이행 등 경제 분야에 집중되면서 안보 협력은 두드러지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일본 방문에서 ‘실리 외교’를 전면에 내세웠다고 짚었습니다.
신문은 전날인 어제(28일)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시 사나에 일본 총리가 첫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이후 공공 기자회견을 하지 않은 점을 들며 “트럼프식 외교에 대응해 일본 정부도 공동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공동성명을 내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또 “북한, 중국에 대한 안보 인식 조율도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미일 정상은 북한과 중국의 군사 위협, 타이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와 관련된 결과는 다카이치 총리가 취재진에 구두로 소개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양국 정상이 별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고, 회담 직후 서명한 문서도 미일 관세 합의 이행, 희토류 공급·확보 등 경제 분야에 치우쳐 안보 협력은 두드러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마이니치신문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번 아시아 순방의 주요 주제는 대미 투자 등 경제적 이익 확보”라고 해설했습니다.
앞서 27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방일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다카이시 사나에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새로운 미일 동맹의 황금시대’를 열 것을 선언하고, 안보·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 원에 동승해 요코스카 미 해군 기지로 향했고, 함께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에 승선해 미일 동맹이 굳건하다는 사실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양 정상은 둘 모두와 친분이 깊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여러 차례 언급하며 개인적 신뢰 관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찬에서 다카이치 총리에게 자신을 ‘도널드’로 불러 달라고 했고, 다카이치 총리 호칭으로는 ‘사나에’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 내에서는 다카이치 총리가 아베 전 총리를 내세워 트럼프 대통령과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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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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