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매출 3개월 연속 상승…늦은 추석에 대형마트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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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편의점 매출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는 추석 시점이 작년보다 늦어지며 공휴일이 줄어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증감률을 보면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대형마트(-11.7%)와 준대규모점포(-0.2%)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반면, 백화점(4.8%)과 편의점(0.9%)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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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dt/20251029115715401fcoz.jpg)
지난달 편의점 매출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는 추석 시점이 작년보다 늦어지며 공휴일이 줄어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부가 29일 발표한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주요 유통업체의 총 매출은 16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증감률을 보면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대형마트(-11.7%)와 준대규모점포(-0.2%)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반면, 백화점(4.8%)과 편의점(0.9%)은 증가했다.
이 가운데 편의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3개월 연속 매출이 늘었다. 편의점의 점포 수는 줄었지만 즉석식품과 담배 등 기타 품목 판매가 오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의 매출은 하락했다. 올해 추석이 작년보다 19일 늦어지며 공휴일이 4일 줄어든 영향이다. 주말과 공휴일 매출 비중이 큰 대형마트는 구매 건수가 줄며 전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 준대규모점포는 점포 수가 늘었지만 구매 건수 증가가 미미해 농수축산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의 매출이 부진했다.
백화점은 명절 선물 수요에 따른 식품 매출 증가와 주얼리 등 고가품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전체 매출이 3개월 연속 늘었다.
온라인은 명절 선물 수요가 늘면서 식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명절 선물 구매처가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e쿠폰·상품권·음식배달 등 서비스 부문 성장세가 지속되며 전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오프라인은 가전·문화(-22.9%), 생활·가정(-9.4%), 아동·스포츠(-4.0%) 등에서 매출이 줄었다. 반면 온라인은 식품(26.0%), 가전·전자(10.0%), e쿠폰·상품권·음식배달 등 서비스(16.1%)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을 보면 오프라인은 대형마트(-2.2%포인트), 백화점(-0.5%포인트), 편의점(-1.1%포인트), 준대규모점포(-0.2%포인트) 등 모든 업태에서 줄었다. 반면 온라인은 4.0%포인트 늘어 전체의 53.8%를 차지했다.
오프라인 점포 수는 전년 동월 대비 준대규모점포(2.7%)가 늘었지만, 대형마트(-1.3%), 백화점(-3.4%), 편의점(-1.7%)은 줄었다.
구매 단가는 대형마트(-2.7%)와 준대규모 점포(-0.5%)가 줄고, 백화점(10.1%)과 편의점(1.8%)이 늘어 전체적으로 0.6% 상승했다.
강승구 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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