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트럼프 “머지않은 미래 北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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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방한 직전에 이뤄진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서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질문받고서는 "모르겠다. 그(김정은)는 수십년간 미사일을 발사해왔고 또 다른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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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트럼프 두 달만에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방한 직전에 이뤄진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서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질문받고서는 “모르겠다. 그(김정은)는 수십년간 미사일을 발사해왔고 또 다른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답했다.
이어 “난 그와 항상 좋은 관계를 갖고 있었다. 난 어느 시점에 그를 만날 것이다. 알다시피 그는 스케줄이 매우 바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순방 기간에 김 위원장을 만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난 그들(북한)이 원한다고 생각하고 나도 원한다. 하지만 난 중국에도 집중하고 싶다. 이제 우리의 초점은 내일 중국(미중 정상회담)이며 난 그게 초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10면
이어 “하지만 우리는 돌아올 것이며 어느 시점에, 너무 머지않은 미래에 북한과 만나겠다”고 덧붙였다.북한이 전날 미사일 시험 발사 사실을 공개했음에도 만남 의사를 내비친 것이다.
이날 또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경상북도 경주에서 두 번째 한미정상회담에 나선다. 이날 회담은 지난 8월 말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이행방식 등을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남은 것은 두 정상 간의 ‘톱다운식 담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는 미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30일) 초점은 중국이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북한도 만나겠다”고 말했다. 북한이 대답 대신 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개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떠나는 마지막까지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지 여부에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맞이한다. 정상회담에 앞서 방명록 서명과 기념 촬영, 공식 환영식과 친교 일정이 이어진다.
대통령실은 국빈방문 형태로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금관 모형을 선물하고 한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도 수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한국 정부의 안내를 받아 경주박물관에 마련된 신라금관 전시를 관람하면서 이 대통령과 친교를 다질 예정이다. 이후 양국 정상과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한미정상회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APEC 계기 국빈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선다.
문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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