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신재생에너지 사망사고 23건 모두 '추락사'...80%가 태양광 설치 중 발생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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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면서 발전설비 설치 공사도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발생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망사고가 모두 '추락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산업안전보건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망사고는 총 23건, 이 중 모두가 추락 사고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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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kbc/20251029110305076diho.jpg)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면서 발전설비 설치 공사도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발생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망사고가 모두 '추락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산업안전보건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망사고는 총 23건, 이 중 모두가 추락 사고로 확인됐습니다.
에너지원별로는 태양광이 19건(82.6%)으로 가장 많았고, 풍력과 수력이 각각 1건씩이었습니다.
특히 태양광의 경우 지붕 위 설치 중 발생한 사고가 19건 중 17건(8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9월 경북 김천의 한 정미소에서는 근로자가 창고 지붕에 태양광 구조물을 설치하던 중 밟고 있던 채광창이 깨져 6m 아래로 추락해 숨졌고, 지난 2월에도 경남 하동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채광창 파손으로 인한 추락이 11건에 달해 안전덮개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풍력 분야에선 2021년 창원의 한 공장에서, 수력 분야에서는 지난해 강원 홍천의 발전소 터빈 점검 작업 중 추락사고가 보고됐습니다.
안호영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사망사고 대부분이 기술적 문제보다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한 '재래식 사고'"라며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정부가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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