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더내도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타겠다는 승객들 알고 보니

장주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miangel@mk.co.kr) 2025. 10. 29.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중간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 부분은 △편안한 좌석과 간격 △우선 탑승 및 우선 수하물 △30kg 무료 수하물 혜택 등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비즈 라이트’ 10명 중 4명 가족여행
탑승객 설문조사, 자녀 및 부모 동반 비중 42%
일반석 대비 서비스 만족 78%, 다시 이용 82%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중간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가격대가 조금 올라가지만 좌우 폭 및 앞뒤 간격 등의 여유로움을 감안하면 충분히 지불할 만하다는 것.

실제로 제주항공이 최근 자사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 탑승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이코노미 대비 추가 요금을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고, 응답자의 81.9%는 ‘향후 비즈니스 라이트를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사진 = 제주항공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 부분은 △편안한 좌석과 간격 △우선 탑승 및 우선 수하물 △30kg 무료 수하물 혜택 등이었다.

또 최근 1년 이내 ‘비즈니스 라이트’ 탑승객을 대상으로 9월 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624명 가운데 42%인 262명이 자녀, 부모, 부부 등 ‘가족여행’을 위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응답자 4명 중 3명은 ‘비즈니스 라이트’ 서비스에 만족했고, 5명 중 4명은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다시 이용할 의향을 내비쳤다.

이어 혼자 여행 23.4%, 친구와 여행 22.8%, 출장 6.3%, 학업 등 기타 5.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이용 현황은 동남아 노선이 47.3%로 가장 많았고, 일본 노선이 28.5%, 대양주 10.1%로 뒤를 이었다.

사진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2019년 7월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은 이코노미 대비 넓은 좌석과 비즈니스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높인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이다.

최대 42인치의 넓은 좌석 간격과 21인치의 편안한 좌우 공간을 확보한 전용 좌석에 30kg 무료 수하물, 전용 카운터 우선 체크인, 우선 탑승 및 수하물 등 비즈니스 클래스에 준하는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사진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나고야‧가고시마 등 일본 노선과 홍콩, 필리핀 마닐라‧클락, 인도네시아 발리‧바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사이판, 부산~도쿄(나리타), 싱가포르 등의 노선에서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용객 10명 중 8명이 제주항공의 비즈니스 라이트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프리미엄 좌석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관련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