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도전’ 김세영, 이미향·로빈 최와 첫날 동반 플레이…이소미는 이일희, 김아림은 일본 후루에와 같은 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한국 선수 및 교포 선수와 함께 플레이하게 됐다.
LPGA 투어가 29일 발표한 조편성표를 보면 김세영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30일 열리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 이미향, 호주 교포 로빈 최와 같은 조로 경기한다.
지난 19일 전남 해남군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세영은 상대적으로 편한 선수들과 첫날 경기를 치르게 됨에 따라 부담 없이 2연승 도전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93년 1월생인 김세영과 1993년 3월생인 이미향은 비슷한 또래다. 이미향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마치고 연 팬사인회에서 “이번 세영 언니의 우승이 나에게 큰 자극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로빈 최는 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호주 교포다.
올해 27살로 호주 시드니 출신인 그는 4살 때 티칭 프로였던 아버지에게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다. 2019년 LPGA에 데뷔했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시드를 잃었던 그는 2023년 Q 시리즈에서 이소미와 사이고 마오(일본) 등을 제치고 수석을 차지해 LPGA 투어에 복귀했다.
호주 출신이지만 한국어를 잘 하고, 삼겹살과 된장찌개를 좋아한다. 올 시즌에는 ‘톱10’ 한 번 등의 성적으로 CME 포인트 순위 6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2승에 도전하고 있는 선수 가운데 이소미는 이일희 등과 첫날 같은 조로 묶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유해란은 일본의 가쓰 미나미 등과 경기한다. 김아림은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 등과, 임진희는 레오나 맥과이어(아일랜드) 등과 시즌 2승 도전을 시작한다.
이번 시즌 한국의 유일한 LPGA 투어 신인 윤이나는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 등과 함께 첫날 경기를 치른다.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지난해 우승자 인뤄닝(중국), 2023년 챔피언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한 조를 이뤘다.
‘아시안 스윙’ 세 번째 대회인 메이뱅크 챔피언십은 78명의 선수가 출전해 컷 탈락 없이 4라운드 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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