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3년 기다린 이유 있었다…‘한국 데뷔’ 앤팀, 실력 제대로 보여준다 [SS뮤직]

이승록 2025. 10. 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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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은 '완숙'의 시간이었다.

하이브의 첫 현지화 그룹이었던 앤팀(&TEAM)이 데뷔 3년 만에 'K팝 본진' 한국에 상륙했다.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28일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 발표에 맞춰 취재진과 만나 "우리에게는 큰 도전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꿈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다만, 숱한 경험을 쌓았음에도 한국 데뷔는 앤팀에게도 떨리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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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최초 현지화 그룹 앤팀, 결성 3년 만에 한국 정식 데뷔
방시혁 의장의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의 대표 주자
일본서 ‘밀리언셀러’ 달성 이어 첫 아시아 투어에 16만명 몰려
“한국 데뷔 성공 후…첫 월드투어가 우리의 꿈”
앤팀(&TEAM). 사진 | YX레이블즈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3년은 ‘완숙’의 시간이었다. 하이브의 첫 현지화 그룹이었던 앤팀(&TEAM)이 데뷔 3년 만에 ‘K팝 본진’ 한국에 상륙했다.

앤팀(&TEAM). 사진 | YX레이블즈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28일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 발표에 맞춰 취재진과 만나 “우리에게는 큰 도전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꿈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앤팀(&TEAM) 의주. 사진 | YX레이블즈


앤팀(&TEAM) 후마. 사진 | YX레이블즈


앤팀은 2022년 일본에서 결성된 하이브 최초의 현지화 그룹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앤 오디션-더 하울링(&AUDITION-The Howling)’을 통해 탄생했다. ‘앤팀(&TEAM)’이라는 그룹명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홉 명이 한 팀이 되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계, 그리고 팬들과 연결된다”는 의미다.

앤팀(&TEAM) 케이. 사진 | YX레이블즈


앤팀(&TEAM) 니콜라스. 사진 | YX레이블즈


지난 3년간 일본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성장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의 대표적인 팀이다. 해당 전략은 전 세계 각 지역에 K팝 고유의 제작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기획이다. 그러면서도 각 지역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현지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방식이다.

앤팀(&TEAM) 유마. 사진 | YX레이블즈


앤팀(&TEAM) 조. 사진 | YX레이블즈


실제로 K팝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라난 앤팀이 거둔 성과는 뚜렷했다. 지난 4월 발매된 이들의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는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돌파하고,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이 앨범은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주간 합산 싱글 랭킹’ 1위에도 올랐다. 오리콘은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이들이 획득한 43만1000포인트는 올해 남성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앤팀(&TEAM) 하루아. 사진 | YX레이블즈


앤팀(&TEAM) 타키. 사진 | YX레이블즈


올해 전개한 첫 번째 아시아 투어에는 총 16만 명이 몰렸다. 지난 6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국내에서도 앤팀의 막강한 인기가 증명된 셈이다.

앤팀(&TEAM) 마키. 사진 | YX레이블즈


앤팀의 매력은 서바이벌 출신답게 멤버 전원의 탄탄한 실력이다. 직접 무대를 보면 도드라진다. 서울 콘서트 당시에도 앤팀 멤버들의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리고 무대를 이끌어가는 노련미와 여유가 돋보였다.

앤팀(&TEAM). 사진 | YX레이블즈


다만, 숱한 경험을 쌓았음에도 한국 데뷔는 앤팀에게도 떨리는 순간이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유난히 긴장된 표정이었던 이들은 “K팝의 본진인 한국에서 우리만의 색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루네(팬덤명)를 만나러 가고 싶다”고 밝혔다.

앤팀(&TEAM). 사진 | YX레이블즈


앤팀의 한국 데뷔 타이틀곡 ‘백 투 라이프’는 “되살아난 본능을 믿고, 심장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달려간다”는 메시지를 노래한다. 앤팀의 심장이 ‘K팝 본진’을 향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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