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가성비 초밥뷔페 부활"…다시 늘어나는 '쿠우쿠우' 매장·매출

변해정 기자 2025. 10.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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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던 초밥 뷔페 쿠우쿠우가 부활하고 있다.

오너 리스크와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했던 매장 수와 매출이 다시 느는 추세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 및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쿠우쿠우 매장 수는 지난 13일 기준 88곳이다.

매장 수 감소는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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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88곳, 연내 3곳 추가 출점땐 91곳으로
12월중 베트남에 진출, 1호 매장 오픈 앞둬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때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던 초밥 뷔페 쿠우쿠우가 부활하고 있다.

오너 리스크와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했던 매장 수와 매출이 다시 느는 추세다. 연내 베트남 진출도 예정돼 있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 및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쿠우쿠우 매장 수는 지난 13일 기준 88곳이다.

올해 안에 매장 3곳 오픈이 확정돼 있다. 이렇게 되면 올해 매장 수는 91곳으로 늘어난다.

특히 3곳 중 1곳은 베트남 유명 관광지 나트랑의 핵심 상권인 골드코스트몰에 입점한다. 베트남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우쿠우는 현재 4곳(부천점·대구달서점·대구동구점·광주수원점)에 대한 오픈도 준비 중인데 내년 중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쿠우쿠우는 초밥·롤·샐러드 뷔페 전문 프랜차이즈로, 2011년 안산 1호점을 오픈한 지 5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며 빠르게 사세를 키워갔다.

그러나 2019년 김영기 회장과 아내 강명숙 전 대표의 배임·횡령 사건과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2019년 125곳이던 매장 수는 2020년 110개, 2021년 96개, 2022년 83개, 2023년 80개로 줄었다.

매장 수 감소는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2022년 기준 본사(가맹본부) 매출은 7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비싼 한 끼'로 여겨졌던 뷔페 레스토랑이 되레 가성비(가격대비성능) 있는 선택지로 주목받으면서 기사회생했다.

지난해 매장 수는 89곳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3년(2022~2024년)간 신규 개점 수만 봐도 5→10→15곳으로 증가한 반면 계약 해지는 18→10→6곳으로 감소했다.

본사와 가맹점의 매출액도 각각 176억원, 평균 48억원으로 올랐다.

한편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와 CJ푸드빌 빕스, 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엠에프지코리아 매드포갈릭 등 패밀리 레스토랑도 고물가 속 가성비 소비 흐름을 타고 가족 단위 '합리적 외식' 장소로 떠오르며 출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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